'2타 줄인' 신상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2R 공동 3위…자비스 이틀 연속 선두
신상훈이 18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신상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지키며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신상훈은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신상훈이 18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6/10/23/0000042085_001_20261023210615563.jpg?type=w647)
신상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지키며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신상훈은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합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가 됐다.
공동 선두로 나선 케이시 자비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앙투안 로즈네르(프랑스·이상 10언더파 132타)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오른 신상훈은 전날 2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마르탱 쿠브라(프랑스), 필리포 첼리(이탈리아)도 신상훈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자비스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를 쳤고, 로즈네르 역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써내며 전날 공동 3위에서 2계단 올라섰다.
전날 5타를 줄였던 신상훈은 이날 페널티 구역에 두 차례나 티샷을 보내는 실수가 이어진 게 아쉬웠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신상훈은 11번 홀(파4)에서 투온에 성공했지만 스리 퍼트로 첫 보기를 범하고, 13번 홀(파3)에선 티샷이 페널티 구역에 빠져 벌타를 받고 드롭한 뒤 보기로 막으며 고전했다.
신상훈은 15번 홀(파4)에서 까다로운 6.6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고, 16번 홀(파3)에선 11.4m 거리의 칩인버디를 잡아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신상훈은 18번 홀(파5)에서도 세 번째 샷을 홀 38㎝ 옆에 붙여 버디를 완성하며 전반에 1타를 줄였다.
2번 홀(파4)에서도 먼 거리의 7m 버디 퍼트에 성공한 신상훈은 5번 홀(파5)에서 티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하면서 벌타를 받고 드롭한 뒤 힘겹게 보기로 홀아웃하며 주춤했지만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고 이날 2타를 줄였다.
신상훈은 "초반에 경기가 안 풀려서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잘 기다리며 플레이하다 보니 후반에 찬스가 많이 왔고, 그 찬스를 잘 잡고 끝낸 것 같다"라며 "주말에는 매우 공격적으로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는 버디를 6개나 따냈지만 보기도 4개나 범하며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 이대한과 함께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김시우는 "좋은 시작을 하면서 욕심을 많이 냈다. 날씨가 춥다 보니 스윙도 원하는 대로 안 됐고, 잔 실수도 잦아서 보기도 많이 나왔다"라며 "아쉬움이 남지만 남은 이틀은 잔디에도 적응했고, 그린과 코스도 많이 파악한 만큼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PGA 투어에서 뛰는 임성재는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 중간 합계 1오버파 143타로 컷 통과의 마지노선을 지켰다.
임성재는 17번 홀까지 2오버파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18번 홀(파 5)에서 극적으로 버디를 잡아 컷 기준을 넘어섰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이정환은 중간 합계 3오버파 145타에 그쳐 컷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2연패 도전을 접었다.
출처: 스포츠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