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김시우, 이틀째 제네시스 챔피언십 선두권 유지

신상훈·김시우, 이틀째 제네시스 챔피언십 선두권 유지

신상훈이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18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신상훈과 김시우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이틀째 선두권을 지켰다.신상훈은...

신상훈이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18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신상훈이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18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신상훈과 김시우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이틀째 선두권을 지켰다.

신상훈은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 3위가 됐다. 공동 선두인 케이시 자비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앙투안 로즈네르(프랑스·이상 10언더파 132타)와는 3타 차다.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타를 친 신상훈은 올해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 우승자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등과 공동 3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2위로 출발한 신상훈은 2라운드에서 두 차례나 티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한 것이 아쉬웠다. 신상훈은 “초반에 경기가 안 풀려서 조금 힘들었다”며 “그래도 잘 기다리며 플레이하다 보니 후반에 찬스가 많이 왔고, 그 찬스를 잘 잡고 끝낸 것 같다. 주말에는 매우 공격적으로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시우가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11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김시우가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11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올해 미국프로골프투어(PGA)투어에서 맹활약한 김시우는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치고 이대한 등과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공동 7위가 됐다.

김시우는 “좋은 시작을 하면서 욕심을 많이 냈다. 날씨가 춥다 보니 스윙도 원하는 대로 안 됐고, 잔 실수도 잦아서 보기도 많이 나왔다”라며 “아쉬움이 남지만 남은 이틀은 잔디에도 적응했고, 그린과 코스도 많이 파악한 만큼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자비스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로즈네르 역시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버디 4개, 보기 5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 공동 57위로 컷 통과했다. 임성재는 18번 홀(파 5)에서 극적으로 버디를 잡아 극적으로 컷을 통과했다. 반면, 지난해 우승자 이정환은 중간합계 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오해원 기자

출처: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