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LCK MSI 대표 선발전 개최 도시 공모…내년 1월 최종 선정

2027 LCK MSI 대표 선발전 개최 도시 공모…내년 1월 최종 선정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가 내년 6월 열릴 '2027 LCK MSI 대표 선발전'의 개최 도시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에서 열린 대회에 3일간 약 1만 5000명이 찾은 가운데, 지역 연계 e스포츠 행사를 확대하고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한국e스포츠협회는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2027 LCK MS...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가 내년 6월 열릴 '2027 LCK MSI 대표 선발전'의 개최 도시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에서 열린 대회에 3일간 약 1만 5000명이 찾은 가운데, 지역 연계 e스포츠 행사를 확대하고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2027 LCK MSI 대표 선발전(LCK Road to MSI)' 개최 희망 도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7년 6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도 기존보다 확대해 총 5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11월 18일까지 협회 e메일을 통해 유치 의향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유치제안서 접수와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개최 도시를 선정한다.

'LCK Road to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LCK 대표팀을 가리는 대회다.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 성적 상위 6개 팀이 참가하며, 최종 상위 2개 팀이 한국 대표로 MSI에 나선다.

지역 개최를 통한 관람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번 공모의 주요 배경이다.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강릉·대전·경주 등에서 LCK 결승전을, 부산·원주에서 MSI 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며 지역 연계 행사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 원주에서 열린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에는 사흘간 약 1만 5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대회 기간을 5일로 늘리는 내년 행사는 지역에서 e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개최 도시의 관광·문화 콘텐츠와 연계할 여지도 넓힐 것으로 보인다. 개최 도시의 관심을 실제 유치로 연결하려면 경기장 시설과 운영 역량뿐 아니라 관람객 유입을 위한 교통·숙박 여건,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