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시안컵 개최 주기 달라진다… AFC, "2032년 대회부터 짝수 해 개최로 전환"→ 인판티노 회장에 대한 신임도 재확인

[오피셜] 아시안컵 개최 주기 달라진다… AFC, "2032년 대회부터 짝수 해 개최로 전환"→ 인판티노 회장에 대한 신임도 재확인

이창현 기자ⓒ AFC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개최 연도가 바뀔 예정이다.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관의 주요 개정안들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AFC 아시안컵을 2032년 대회부터 홀수 해가 아닌 짝수 해 개최로 전환한다는 점이다. 이번 개정안은 만장일치로 승인됐...

이창현 기자

ⓒ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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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개최 연도가 바뀔 예정이다.

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관의 주요 개정안들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AFC 아시안컵을 2032년 대회부터 홀수 해가 아닌 짝수 해 개최로 전환한다는 점이다. 이번 개정안은 만장일치로 승인됐으며, 이로써 AFC 선거 일정과 아시안컵 개최 주기가 계속 일치하게 됐다.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27 AFC 아시안컵이 개최될 예정이다. 4년 주기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예전부터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대회인 FIFA 월드컵이 끝난 지 7개월 만에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아시안컵도 다른 대륙컵 대회인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나 코파 아메리카처럼 짝수 해에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2032년 대회부터 개정된다고 밝혔기에, 내년 대회나 2031 아시안컵은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31년과 2032년에 연속해서 대회를 치를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샤이크 살만 빈 에브라함 알 칼리파 AFC 회장은 "오늘 여러분의 결정은 우리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아시아 축구의 더욱 밝고 발전된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 모두 아시아 축구 공동의 이익에 온전히 집중하자. 투명한 운영, 하나로 뭉친 목표, 포용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대륙연맹의 모범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자"라고 밝혔다.

한편 알 칼리파 회장은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도 재확인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대회 민영화와 관련된 정책을 내놓은 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잉글랜드 등을 비롯한 UEFA 각국이 인판티노 회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가운데, 아시아에선 여전히 인판티노 회장을 지지하는 모양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역시 같은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내년 3월 열리는 FIFA 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인판티노 회장을 바라보는 전 세계 축구 협회와 연맹의 시선이 엇갈리는 가운데, 인판티노 회장이 4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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