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맨유를 망치고 있는 거야!"…캐러거, 캐릭 공개 저격한 브루노에 분노 폭발! "어린아이처럼 뛰어다니면서 남 탓만 한다"

"네가 맨유를 망치고 있는 거야!"…캐러거, 캐릭 공개 저격한 브루노에 분노 폭발! "어린아이처럼 뛰어다니면서 남 탓만 한다"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맨유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의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코모에 1-4로 완패했다. 이로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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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의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코모에 1-4로 완패했다. 이로써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부진을 이어갔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브루노의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맨유가 상대를 일대일로 압박하지 않은 전술적 선택을 언급하며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캐릭 감독은 "어떤 전술을 사용하든 수비로 복귀해 뛰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맞받아쳤다.

이를 지켜본 캐러거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캐러거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다. 그는 지난 시즌 캐릭 감독 덕분에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 캐릭 감독이 그를 원래 포지션으로 돌려놓지 않았다면 그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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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브루노는 감독에게 교체당하면서 창피함을 느꼈기 때문에 그렇게 반응한 것이다. 그는 수년 동안 맨유가 제대로 압박하지 못하게 만든 선수다. 운동장에서 뛰어다니는 어린아이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팬들은 그가 열심히 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팀 전체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장으로서의 태도도 문제 삼았다. 캐러거는 "과거 맨유에는 브라이언 롭슨이라는 위대한 주장이 있었다. 그는 감독이나 동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았다. 브루노가 경기장에서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팔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 태도가 정말 형편없다. 맨유 주장에게 어울리는 행동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캐릭 감독의 대응에는 지지를 보냈다. 그는 "캐릭 감독이 브루노를 교체한 것도, 기자회견에서 그의 발언에 반박한 것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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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