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 모드' 언제 발표하려나…롯데, 늦어지는 감독·단장 인선

'신중 모드' 언제 발표하려나…롯데, 늦어지는 감독·단장 인선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올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올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3루쪽 원정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마이데일리...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올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올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올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3루쪽 원정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올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3루쪽 원정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2027시즌 밑그림을 그려야하는 감독과 단장 인선이 이번주를 넘길 모양새다. 롯데는 지난 2023년 10월 김태형 감독과 3년 계약했다. 롯데는 2024, 2025, 2026시즌 모두 7위라는 성적을 냈고 김 감독과 계약 기간도 끝났다.

여기에 성민규 단장 후임으로 선임됐던 박준혁 단장도 다음달(11월) 계약 만료된다. 그렇다보니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김 감독의 재계약 여부를 비롯해 신임 감독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다.

다카쓰 신고 스페셜 어드바이저,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 조성환 전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현 KBS N스포츠 야구해설위원) 등 여러 후보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택근 TVING 야구해설위원, 김정준 LG 트윈스 수석코치 등은 박 단장 후임 후보로 거론됐다.

롯데 구단은 최근 다카쓰 어드바이저에 대한 감독 제의와 이택근에 대한 단장 추전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코치도 롯데로부터 제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렇다보니 다시 '안갯속'이다.

그러나 감독과 단장 선임 발표 시기와 관련한 '데드라인'은 정해져있다. 이달을 넘기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 주말을 포함해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5전 3승제) 일정을 고려하면 다음주 이동일인 27일과 30일, 둘 중 하루가 유력하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올 시즌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홈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올 시즌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홈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전을 찾은 롯데 홈팬들./롯데 자이언츠 제공
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전을 찾은 롯데 홈팬들./롯데 자이언츠 제공

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오는 25~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3차전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4차전까지 갈 경우 해당 경기는 바로 다음날인 29일로 편성돼있다.

27일에도 아무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만약 플레이오프가 3차전에서 끝날 경우 29일도 롯데 감독과 단장 관련 발표가 나올 수 있는 날이다. 롯데도 심사숙고를 계속 할 순 없다.

마무리캠프 훈련 등 일정 때문에 그렇다. 롯데 선수단은 오는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출발 전까지는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프런트에 대한 조각을 어느 정도는 마무리해야 한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