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이점 약해진 삼성라이온즈···우천 영향 받을지에도 우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선착했지만, 큰 유리함을 가져오지 못한 삼성라이온즈가 날씨 여파에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놓였습니다.2026 신한 SOL KBO리그를 2위로 마무리한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로 이어지는 경쟁 팀 승부를 기다리는 처지이었지만, 3위 KIA타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선착했지만, 큰 유리함을 가져오지 못한 삼성라이온즈가 날씨 여파에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를 2위로 마무리한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로 이어지는 경쟁 팀 승부를 기다리는 처지이었지만, 3위 KIA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내며 사실상 유리함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10월 20일 잠실구장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IA는 LG트윈스에 13-1이라는 대승과 함께 3연승으로 시리즈를 마감합니다.
3명의 선발 투수들이 각각 한 경기씩 책임지면서 시리즈를 마친 KIA는 불펜 소모도 크지 않았고, 선발진엔 충분한 휴식까지 주어지면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10월 25일부터 대구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에 KIA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카드인 네일과 올러가 나설 예정인 가운데 삼성 역시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등판합니다.

선발 대결에서 유리함이 사라진 삼성은 상대적으로 길었던 휴식기의 여파로 타격감이 KIA보다는 약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 2위로 기다리는 팀이 누리는 이점이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3연승과 더불어 팀 타선의 활발함을 보였던 상대의 상승세도 부담인 가운데 플레이오프 1차전이 예정된 10월 25일은 대구 지역 비 예보까지 더해지면서 삼성의 사정은 복잡함을 더한 모습입니다.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거나, 서스펜디드 경기로 일정이 조정될 경우 유리함이 어느 팀에 작용할지는 쉽게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KIA엔 좀 더 휴식이 주어졌다고 해석하는 견해가 지배적이고, 삼성은 오히려 경기 감각이 더욱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2년 전이었던 2024년 10월, 한국시리즈에서 같은 상대인 KIA와의 1차전에서 겪은 '비'와의 악연도 삼성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당시 1-0으로 앞서던 삼성은 6회 무사 1, 2루 득점 찬스에서 경기를 멈췄고, 이어진 경기에 역전을 허용하며 당시 시리즈를 무기력하게 내줍니다.
여러 고민이 들 수밖에 없는 삼성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두고 준비를 이어가는 가운데 플레이오프가 예정에 맞춰 치러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출처: 대구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