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리나 무호바, WTA 파이널스 막차 탔다

카롤리나 무호바, WTA 파이널스 막차 탔다

카롤리나 무호바. WTA 투어올해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카롤리나 무호바(30·체코). 세계랭킹 7위인 그가 시즌 최종전인 '2026 WTA 파이널스 인디언웰스' 출전자로 결정됐다고 WTA 투어가 지난 21일 밝혔다.무호바가 8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단식 출전권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무호바로서는 두번째 출전자격 획득이다. 2...

카롤리나 무호바. WTA 투어
카롤리나 무호바. WTA 투어

올해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카롤리나 무호바(30·체코). 세계랭킹 7위인 그가 시즌 최종전인 '2026 WTA 파이널스 인디언웰스' 출전자로 결정됐다고 WTA 투어가 지난 21일 밝혔다.

무호바가 8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단식 출전권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무호바로서는 두번째 출전자격 획득이다. 2023년에도 출전자격을 얻었지만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하지는 못했다.

마지막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던 세계 10위 마르타 코스튜크(24·우크라이나)가 지난 21일 닝보 WTA 500 2라운드 도중 기권해 결승에 오르지 못하면서 무호바의 출전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부진으로 세계 9위로까지 밀려난 2023년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25·폴란드)는 왼쪽 허벅지 부상까지 겹쳐 시즌을 종료하면서 출전이 무산됐다.

앞서 출전을 확정한 선수들은 세계랭킹 1위 엘레나 리바키나(27·카자흐스탄), 2위 아리나 사발렌카(28·벨라루스), 3위 미라 안드레예바(19·러시아), 4위 제시카 페굴라(32·미국), 5위 코코 고프(22·미국), 6위 엘리나 스비톨리나(32·우크라이나), 8위 린다 노스코바(21·체코) 등이다.

지난 2월 도하 WTA 1000에서 우승한 무호바. 무호바 인스타그램
지난 2월 도하 WTA 1000에서 우승한 무호바. 무호바 인스타그램

리바키나는 호주오픈과 US오픈, 안드레예바는 롤랑가로스, 노스코바는 윔블던에서 각각 우승했다.

WTA 파이널스 토너먼트 디렉터인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는 "WTA 파이널스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것은 대단한 성취다. 세계 최고의 단식 선수 8명을 인디언웰스에서 맞이하게 돼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대회는 최고 중의 최고가 맞붙는 궁극의 무대다. 열정적인 팬들과 아름다운 사막 풍경을 배경으로 한 인디언웰스 테니스 가든은 새로운 챔피언을 탄생시키기에 환상적인 장소가 될 것이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11월8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의 테니스 가든(하드코트)에서 열리는데, 단식과 함께 복식 경기도 진행된다. 단식 우승자에게는 '빌리 진 킹 트로피', 복식 우승팀에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트로피'가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리바키나가 우승해 시즌 왕중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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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니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