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비니시우스는 이제 없다" 세계 최고 크랙이 어쩌다 이렇게 됐나...'드리블 0회' 충격적 수치! 디오망데한테 주전 밀리나?
[포포투=임유성]우리가 알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력이 완전히 사라졌다.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RB 라이프치히를 4-1로 대파했다. 이로써 레...

[포포투=임유성]
우리가 알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력이 완전히 사라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RB 라이프치히를 4-1로 대파했다. 이로써 레알은 3전 전승을 거두며 4위를 기록했다.
4-1 대승에도 웃을 수 없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레알의 에이스였던 비니시우스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행위로 퇴장당했고,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만 라리가 경기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UCL에는 출전할 수 있었다.
출전 정지 징계와 더불어 최근 부진한 흐름이 계속되면서 '슈퍼 유망주' 얀 디오망데에게 자리를 위협당하는 상황, 비니시우스는 UCL에서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비니시우스가 자랑하는 드리블 돌파가 실종됐다. 슈팅은 세 번 때리면서 득점을 노렸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드리블 시도가 아예 없었다는 점은 충격적이었다. 우리가 알던 비니시우스의 모습.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실패하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결국 수비수를 뚫어내는 모습이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비니시우스는 베르나베우에 들어찬 레알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기까지 했다. 결국 부진하던 비니시우스는 후반에 디오망데와 교체되었다. 디오망데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벤치에 앉아 있는 비니시우스의 모습은 더욱 비참해졌다.
스페인 '아스'는 22일 경기 이후 "비니시우스는 더 이상 우리가 알던 비니시우스가 아니다. 그의 모습은 이제 없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대 공포증에 눈에 띄게 영향을 받은 듯했던 이 브라질 선수는 상대 수비를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채 경기장을 떠났다. 드리블 시도 0회, 그처럼 폭발적인 선수에게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치다"라고 혹평했다.
비니시우스에게서 레알의 에이스 자리를 빼앗은 킬리안 음바페는 그의 부진에 대해 "그가 슬퍼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만큼 팀과 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한다는 뜻이다. 그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실력을 충분히 갖춘 선수이기에 결국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이다"라며 일시적인 부진일 뿐이라며 동료를 옹호했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매 순간을 살아가며, 모든 것은 지나간다"라는 문구를 적으며 상황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있지만 이겨내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과연 비니시우스가 다시 세계 최고의 크랙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