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최고 재능' 이강인 이제 왕처럼 모셔라! 선수 관리 심혈…A매치 직전 11월 일정 핵심 "상태 면밀히 살필 예정"
AFP연합뉴스[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몸 상태에 각별히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강인은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결장했다.스페인...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몸 상태에 각별히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강인은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결장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각)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이강인이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않은 것은 의외였다'면서도 '하지만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퇴장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 명 적은 상태였고, 수비에 집중하면서 역습을 노리는 것이 경기 계획이었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전술적으로 기용이 어려운 것도 맞았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이강인을 아예 기용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의 대부분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7번을 물려받은 이강인은 팀 전력의 핵심으로 주목받았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이강인은 지난 17일 라리가 에스파뇰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기에 이강인은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에 함께 나섰다. 슈투트가르트 경기장에서도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이강인은 이를 코치진에 전달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아틀레티코는 팀의 핵심인 이강인을 관리하기로 했다. 부상이 심화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 조치를 내렸다. 이강인을 단 1분도 출전시키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는 선택을 한 것이다.
아틀레티코에게는 이강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할 이유가 있다. 아틀레티코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까지 네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들은 라리가 선두인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좁히는 동시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6일 리그에서 데포르티보를 맞이한다. 이후 31일에는 레반테와 경기를 치른다. 그 다음에는 정말 중요한 경기들이 이어진다. 다음달 4일 홈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맞이한다. 5일 뒤에는 마찬가지로 홈에서 FC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이 있다. 리그 1위인 바르셀로나와 2위인 아틀레티코의 경기인 만큼 우승을 확률을 높이는 중요한 경기로 평가된다. 아틀레티코는 최소 이 핵심 경기들이 시작하기 전까지 이강인이 확실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매체는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이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강인의 상태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슈투트가르트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과 함께 이강인이 정상적으로 훈련할지, 아니면 별도의 훈련 계획에 따라 몸 상태를 관리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