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까지 바꿨는데’ 31살 방출 충격! 한화→SK→SSG→KT, 정우람 보상선수 현역 연장 가능할까
[OSEN=수원, 조은정 기자]2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조이현을, 방문팀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KT 선발 조이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20 /[email protected] [OSE...
![[OSEN=수원, 조은정 기자]2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조이현을, 방문팀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KT 선발 조이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20 /cej@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23/0005627550_001_20261023061313178.jpg?type=w647)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SSG 선발 조영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1.06.19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23/0005627550_002_20261023061313208.jpg?type=w647)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에서 방출생 성공신화를 썼던 전천후 우완투수가 방출 통보를 받았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22일 오후 “10명의 선수들에 대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대상 선수는 최동환, 조이현, 이현민, 이준명, 권효준, 김민성, 정정우, 김규한, 박치성, 최동희 등 10명이다.
최동환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선수는 조이현(31). 그는 제주고 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받은 타자 유망주였다. 당시 이름은 영우. 2014년 신인드래프트서 한화 이글스의 2차 5라운드 47순위 지명을 받고 투수로 전향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첫 두 시즌 동안 1군 7경기 출전이 전부였고, 2015년 12월 한화와 FA 계약한 정우람 보상선수로 지명되며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었다.
상무로 향해 재기 가능성을 보였던 조이현은 전역 후 기대와 달리 부진에 이어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SSG 랜더스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개명(영우→이현) 효과를 크게 보지 못했다.
경력 단절 위기에 처한 조이현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구단은 KT였다. 방출 이후 전 동료 정영일이 운영하는 레슨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던 조이현은 2022년 11월 KT 2군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익산으로 향해 이강철 감독이 보는 앞에서 입단테스트를 실시했다. 결과는 합격.
조이현은 2023시즌 18경기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69 투구를 통해 재계약에 성공했다. 선발진에 구멍이 날 때마다 등장해 대체 선발 임무를 수행했고,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에릭 페디(당시 NC 다이노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쳐 그에게 KBO리그 첫 패를 안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이현은 2024시즌 1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30을 남긴 뒤 결혼에 골인하며 승승장구했다.
조이현의 입지는 2025시즌을 기점으로 급격히 좁아졌다. 5월 20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 휴식을 부여받은 소형준의 대체 선발로 출격해 5⅓이닝 1실점 호투와 함께 승리투수가 됐던 조이현. 하지만 기쁨도 잠시 6월 1일 수원 KIA전에서 1⅓이닝 4실점 패전을 당해 이튿날 2군으로 내려갔고, 결과적으로 이 경기는 그의 KT 고별전이 됐다.
조이현은 또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1군에서 아예 자취를 감췄다. 퓨처스리그에서만 24경기 승리 없이 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67에 그친 그는 시즌 종료와 함께 방출 통보를 당하기에 이르렀다.
방출을 당한 시점의 조이현 나이는 고작 31세. 그는 내년 시즌 현역을 연장할 수 있을까.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