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분노..."리즈 뛰는 다나카 연봉이 고작 28억? 팀 최고 4분의 1 수준" 지적→英 매체도 "팬들도 이해 못해"

일본 열도 분노..."리즈 뛰는 다나카 연봉이 고작 28억? 팀 최고 4분의 1 수준" 지적→英 매체도 "팬들도 이해 못해"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다나카 아오는 활약 대비 적은 연봉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풋볼 트라이브'는 20일 "다나카는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에서 가장 적은 급여를 받는 선수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구단 내 선수들이 받는 급여에 큰 차이가 있다. 다나카는 팀 동료보다 적은 급여를 받으며, 인상을 요구...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다나카 아오는 활약 대비 적은 연봉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풋볼 트라이브'는 20일 "다나카는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에서 가장 적은 급여를 받는 선수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구단 내 선수들이 받는 급여에 큰 차이가 있다. 다나카는 팀 동료보다 적은 급여를 받으며, 인상을 요구해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로 뽑혔다"라고 전했다.

축구 선수들의 급여와 구단 재정 데이터를 제공하는 정보 사이트 '카폴로지'의 자료에서 다나카 연봉은 약 156만 파운드(약 28억 원)로 추정된다. 주급으로 보면 3만 파운드(약 5,335만 원)다. 리즈의 최고 연봉자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으로, 추정 주급은 12만 파운드(약 2억 1,342만 원)다. 다나카의 4배 수준이다.

다나카가 최고 연봉자 4분의 1 수준이라는 것에 '풋볼 트라이브'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다나카 아오는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해 꾸준히 출전 기회를 늘려왔다.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활약하며 독일 2부리그에 적응했고, 2023-24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역량까지 보여줬다. 컵대회에서도 4경기 1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4-25시즌에는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했다.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43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렸고, 팀의 중원에서 활약하며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리즈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내는 과정에서도 꾸준히 출전하며 힘을 보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입지를 이어갔다. 2025-26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으며, FA컵에서도 5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무대 첫 시즌부터 다양한 대회에서 출전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방출설도 들렸으나 2026-27시즌에도 리즈의 중원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 출전했고, 잉글리시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2경기에 나서며 공식전 출전 시간을 늘렸다.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 활약 대비 연봉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리즈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다나카가 구단 최고 연봉자의 4분의 1밖에 벌지 못한다는 것은 팬들 입장에선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계약 기간이 2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 급여에 관해 논의할 시기가 됐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나카는 2028년 6월 30일까지 리즈와 계약이 되어 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