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신성에 폭격 당한 맨유…'아프리카 약체 수준의 수비력' 혹평
코모가 맨유와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4-1로 이겼다./게티이미지코리아코모의 파스가 맨유와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코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코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대파했다.
코모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코모의 파스는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코모는 맨유를 상대로 두비카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바투리나, 파스, 쿤하가 공격을 이끌었다. 미야와 페로네는 중원을 구성했고 바예, 켐프, 라몬, 쿠토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뷔테즈가 지켰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쿠냐, 틸레만스, 음뵈모가 공격을 이끌었다. 산투스와 마운트는 중원을 구축했고 마즈라위, 매과이어, 데 리트, 달로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라멘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코모는 경기시작 2분 만에 파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파스는 쿤하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맨유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코모는 후반 4분 두비카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두비카스는 파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코모는 후반 12분 파스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스는 중앙선 부근에서 맨유 발레바의 볼을 빼앗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코모는 후반 31분 라몬이 팀 동료 카이키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후반전 추가시간 지르크지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코모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어슬레틱은 '파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의 후계자이자 맨유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경기 베냉전에서 파스는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 골을 넣었고 메시가 파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메시가 자신보다 17살 어린 선수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은 전형적인 세대교체의 상징이었다'며 '맨유는 베냉처럼 수비가 허술했고 상대에게 쉽게 득점 기회를 허용했다. 파스는 경기시작 2분 만에 베냉전 득점과 비슷한 득점을 기록했다. 파스는 메시처럼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이자 맨유전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나가는 플레이를 즐겼다. 파스의 히트맵은 경기장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고 메시처럼 상대 약점을 찾기 위해 경기장 전체를 누비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파스는 맨유전이 끝난 후 UEFA가 선정한 경기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UEFA는 '파스는 조직력이 뛰어난 코모에서 단연 돋보이는 개인 능력을 보여줬다. 코모의 조직적인 플레이 덕분에 파스는 탁월한 축구 지능과 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코모의 개성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파스는 "내 인생과 선수 생활에서 가장 특별한 밤이었다. 역대 최고의 클럽 중 하나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한 것은 나와 우리 클럽에 역사적인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