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캐릭 경질' 5달 만에 현실 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 준비→차기 감독으로 나겔스만 검토 "구단 내부에서 높게 평가"
출처:연합뉴스/로이터 출처:연합뉴스/로이터(MHN 오관석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전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마이클 캐릭 감독의 후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후보로 떠올랐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맨유가 캐릭 감독을 대체할 후보로 나겔스만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 나겔스만은 최근 캐릭...


(MHN 오관석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전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마이클 캐릭 감독의 후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맨유가 캐릭 감독을 대체할 후보로 나겔스만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 나겔스만은 최근 캐릭 감독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캐릭 감독은 현재 거센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맨유는 코모와의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1-4로 완패했다.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불만이 나오기 시작했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코모전이 끝난 뒤 전술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현지에서는 캐릭 감독과의 동행을 조기에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면서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맨유 역시 차기 감독 선임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분위기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나겔스만이다. 그는 지난여름 독일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구단 내부에는 나겔스만을 높게 평가하는 인사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겔스만은 이미 지난 5월에도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당시에는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있었고, 임시 감독이었던 캐릭이 시즌 막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구체적인 협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몇 달 만에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나겔스만은 현재 자유롭게 새로운 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맨유 감독직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캐릭 감독의 입지까지 흔들리면서 맨유와 나겔스만이 다시 연결되고 있다.

다른 후보들도 거론되고 있다. 브라이튼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 역시 맨유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최근 브라이튼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선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맨유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나폴리를 떠난 콘테 측은 맨유에 감독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러나 아직 맨유가 콘테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에디 하우 감독도 후보로 꼽힌다. 현재 소속팀이 없어 선임 과정에서 별도의 보상금이 필요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나겔스만을 향한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토크스포츠의 알렉스 크룩은 독일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파라과이에 패해 탈락한 점을 언급하며 나겔스만이 맨유에 적합한 선택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나겔스만은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상당히 다혈질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제이슨 윌콕스, 오마르 베라다와 어떻게 함께 일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감독을 교체한다고 해서 단기적인 반등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지적했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