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적의 사나이' 또 시작이다...PL 복귀하자마자 부상 추가 재발, 결국 11월까지 '장기 이탈'

'日 기적의 사나이' 또 시작이다...PL 복귀하자마자 부상 추가 재발, 결국 11월까지 '장기 이탈'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아인]토미야스 타케히로가 기적적인 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이뤘지만, 또다시 부상 악몽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일본 '월드 매거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의 일본 대표팀 수비수 토미야스가 추가 부상으로 인해 복귀까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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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기적적인 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이뤘지만, 또다시 부상 악몽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일본 '월드 매거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의 일본 대표팀 수비수 토미야스가 추가 부상으로 인해 복귀까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로토와이어'도 "토미야스가 또 다른 부상을 당하면서 약 한 달간 추가 결장할 전망이다. 다음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팰리스의 피에르 사주 감독도 토미야스의 부상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베식타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토미야스는 또 다른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다음 A매치 기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토미야스는 지난 9월 20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당시 하프타임에 교체된 그는 이후 일본 대표팀 소집에서도 제외되며 회복에 집중했다. 당초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10월 중순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예상치 못한 추가 부상으로 복귀 일정이 다시 미뤄졌다. 구체적인 추가 부상 부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11월 A매치 기간 이후 복귀가 예상된다.

토미야스에게는 더욱 안타까운 소식이다. 그는 한때 아시아를 대표하는 정상급 수비수로 주가를 높였다. 2021년 볼로냐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뒤 뛰어난 수비력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2024년 10월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뒤 이듬해 2월 수술대에 오르면서 사실상 2024-25시즌 대부분을 날렸다. 결국 2025년 7월 아스널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무소속 신세가 됐다. 토미야스는 2025-26시즌 후반기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와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무려 484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다.

이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토미야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본 대표팀에 전격 발탁됐고, 본선 3경기를 소화하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아약스와의 계약 종료 후에는 대표팀 동료 카마다 다이치가 활약 중인 팰리스행이 성사되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깜짝 복귀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PL 복귀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종아리 부상이 찾아왔고, 복귀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또 다른 부상까지 겹쳤다. 재활과 복귀를 반복했던 과거의 악몽이 다시 떠오를 수밖에 없는 토미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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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