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지막 청백전 라인업 떴다! DH 구자욱+DH 최형우…선발은 원태인vs최원태
▲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구자욱을 비롯한 선수들이 마지막 실전 점검에 돌입한다.삼성 라이온즈는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포스트시즌 대비 자체 청백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먼저 홈팀은 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구자욱을 비롯한 선수들이 마지막 실전 점검에 돌입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포스트시즌 대비 자체 청백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홈팀은 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우익수)-김현준(중견수)-장승현(지명타자)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원정팀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지명타자)-박승규(좌익수)-전병우(3루수)-김도환(포수)-박계범(유격수)-김상준(2루수)-이해승(1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연습경기인 만큼 지명타자를 2명 배치했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선발진은 다 꾸려져 있다. 순번의 차이가 있긴 한데 일단 오늘(22일)은 원태인, 최원태가 나간다. 둘 다 70구씩 생각하고 있다"며 "날짜에 맞춰 원태인과 최원태를 3, 4차전에 투입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이전 청백전에서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도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선수들을 마지막으로 체크해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신경 쓰는 선수는 역시 주장 겸 핵심 타자인 구자욱이다. 구자욱은 정규시즌 막바지인 9월 30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서 주루 도중 다리를 다쳤다. 최초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 0.5~1cm 손상 소견이 나왔다. 구자욱은 주사 치료를 실시한 뒤 몸을 돌보는 데 매진했다. 그대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약 2주 뒤 재검진을 실시했다. MRI 검사 결과 왼쪽 햄스트링 출혈과 부종이 잡힌 것으로 나왔다. 가볍게 뛰는 것은 가능하지만 주루, 수비엔 제한을 두는 게 좋다는 소견. 구자욱은 우선 이달 초부터 가벼운 T-배팅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어 구자욱은 지난 19일 대구서 열린 자체 청백전서 백팀의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선보였다. 첫 실전 경기를 무사히 끝마쳤다.
22일에도 경기에 나선다. 박 감독은 "구자욱은 생각보다 회복력이 빠르다. 구자욱이 라인업에 들어가느냐 아니냐에 따라 포지션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지금 봐서는 구자욱은 수비는 좀 힘들 것 같다. 최대가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이다. 안될 경우 대타로라도 쓸 수 있게끔 훈련 마지막 날까지 체크해 보겠다"고 전했다.
올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삼성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 직행했다. 오는 25일부터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인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1, 2, 5차전은 삼성의 홈인 대구에서 열리고 3, 4차전은 KIA의 안방인 광주에서 개최된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