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이요? 제 거취는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맨유 1-4 대참사에 무려 7경기 연속 무승! 그럼에도 캐릭은 당당했다

"경질이요? 제 거취는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맨유 1-4 대참사에 무려 7경기 연속 무승! 그럼에도 캐릭은 당당했다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마이클 캐릭 감독이 경질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코모 1907에 1-4로 완패했다.충격적...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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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마이클 캐릭 감독이 경질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코모 1907에 1-4로 완패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맨유는 경기 시작 2분도 지나지 않아 니코 파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타소스 두비카스와 파스, 하코보 라몬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 경기 막판 조슈아 지르크지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특히 2015년 이후 처음으로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겪으면서 캐릭 감독을 향한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캐릭 감독은 코모전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경질 가능성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내 거취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은 팬들이다. 오늘 경기를 지켜본 사람 중 한 명으로서 나 역시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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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정 응원에 나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캐릭 감독은 "무엇보다 먼저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나는 누구 못지않게 이 구단을 아끼고 있다. 우리가 그런 방식으로 경기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전혀 좋은 경기력이 아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보여줬던 강도와 투지, 공격적인 자세를 이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오늘은 정반대였다. 지켜보기 힘든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캐릭 감독은 당장의 거취보다 팀의 반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정말 화가 난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다음 경기 전까지 팀을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