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첫 골-음바페 12경기 12골…레알, 라이프치히 4대1 완파

실바 첫 골-음바페 12경기 12골…레알, 라이프치히 4대1 완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터뜨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대승을 이끌었다.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독일)와 2026~27 U...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터뜨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대승을 이끌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독일)와 2026~27 UCL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실바와 아르다 귈레르, 음바페, 얀 디오망데가 차례로 골을 터뜨려 이번 대회 3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의 베르나르두 실바(오른쪽 두 번째)가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전반에는 라이프치히의 공격이 더 위협적이었다. 하지만 레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호물루의 슈팅을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선제골을 내줬다. 균형을 깬 주인공은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레알에 합류한 실바였다. 전반 43분 귈레르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뒤 상대 골키퍼 다리 사이로 흘렀다. 실바가 이를 놓치지 않고 골문 앞에서 공을 밀어 넣어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했다.

레알은 후반 들어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강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곧 추가골이 나왔다. 음바페가 머리로 골문 앞으로 보낸 공을 귈레르가 가까운 거리에서 마무리했다.

음바페도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주드 벨링엄이 뒤로 내준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다가 옆그물을 때린 그는 경기 막판 페널티지역 가장자리에서 감아 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뚫었다. 점수는 3-0으로 벌어졌다.

라이프치히는 티디암 고미스의 골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2분 뒤 교체 투입된 디오망데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강력한 발리슛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여름 이적료 1억2000만 파운드(1778억 원)에 라이프치히를 떠난 디오망데는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

레알은 한국 시각으로 26일 오전 5시 바르셀로나와 시즌 첫 ‘엘클라시코’를 치른다. 이어 다음 달 5일 오전 2시 45분 그리스에서 AEK 아테네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벌인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