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여파’ 김민재, 아스널전 45분 소화 뒤 교체 아웃…콩파니 감독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널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동료에게 손짓하고 있다. Getty Images[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부상 여파로 아스널(잉글랜드)전에서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지만...

[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부상 여파로 아스널(잉글랜드)전에서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수 조합을 이루며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요나탄 타와 교체되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교체 배경에는 기존 부상 문제가 있었다. 김민재는 앞서 RB 라이프치히와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후반 32분 교체됐다. 아스널전을 앞두고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에 나섰고, 결국 전반 45분만 뛰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다행히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독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김민재와 루이스 디아스의 부상에 대해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콩파니 감독은 경기 후 두 선수의 회복 기간에 대해 “둘 다 비슷한 시간이 걸리기를 바란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일주일도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검사가 더 필요하지만 매우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정확한 부상 부위와 손상 정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시점이 결정될 전망이다.
김민재뿐 아니라 디아스도 이날 부상으로 교체됐다. 디아스는 후반 23분 출전했으나 근육에 이상을 느껴 후반 45분 다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난타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뮌헨은 전반 25분 에베레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10분 뒤 알폰소 데이비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16분에는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37분 데클런 라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홈에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박찬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