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고우석과 원수졌나, 또 맹비난 왜? “ML서 방출된 고우석, LG 복귀 후 또다시 문제 행동”

日언론 고우석과 원수졌나, 또 맹비난 왜? “ML서 방출된 고우석, LG 복귀 후 또다시 문제 행동”

[OSEN=전남광주,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중요한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도영은 멀티홈런으로 다시 한 번 LG 트윈스 킬러다운 모습을 뽐냈다.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정규시...

[OSEN=전남광주,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중요한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도영은 멀티홈런으로 다시 한 번 LG 트윈스 킬러다운 모습을 뽐냈다.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LG를 상대로 7연승을 기록한 KIA는 가을야구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LG전 8연승을 내달렸다. 경기에 앞서 LG 고우석이 동료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10.17 / jpnews@osen.co.k
[OSEN=전남광주,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중요한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도영은 멀티홈런으로 다시 한 번 LG 트윈스 킬러다운 모습을 뽐냈다.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LG를 상대로 7연승을 기록한 KIA는 가을야구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LG전 8연승을 내달렸다. 경기에 앞서 LG 고우석이 동료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10.17 /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이 정도면 고우석(LG 트윈스)과 원수를 진 게 아닌가. 과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고우석의 오타니 쇼헤이 사구 발언을 악의적으로 해석하며 지금까지도 비난 중인 일본 언론이 이번에는 고우석의 포스트시즌 더그아웃 출입을 문제삼았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지난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된 고우석이 LG 트윈스 복귀 후 또다시 문제 행동을 했다. 미등록에도 멋대로 벤치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네소타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쳐 지난 9월 친정팀 LG 트윈스로 복귀한 투수 고우석이 또다시 ‘문제 행동’을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다”라며 “LG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고우석은 9월 복귀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이 없다. 그럼에도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부정적인 뉘앙스로 고우석을 지적했다.

도쿄스포츠는 이어 “KBO리그는 규정상 7월 31일까지 선수 등록을 마쳐야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벤치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도 제한된다”라며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가 원정경기에 동행하거나 경기 전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경기 중에는 벤치에 들어갈 수 없다. 대신 라커룸이나 라운지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구체적인 규정까지 짚었다.

매체는 끝으로 “고우석은 지난 8월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경기에서 글러브에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 끈적한 물질이 묻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는 이유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의혹을 남긴 채 팀을 떠난 그는 친정팀 LG로 복귀한 뒤 구원투수로 활약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라고 고우석의 과거 징계 이력을 언급하며 기사를 마쳤다.

고우석의 일본과 악연은 지난 2023년 WBC에서 시작됐다. 2023년 2월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오타니와 맞붙게 된다면 어떻게 승부할 것이냐는 질문에 "던질 곳이 없다면 안 아픈 곳에 맞히겠다"고 답한 고우석. 악의적 의도가 없는 가벼운 농담이었으나 스포츠맨십에 어긋난다며 일본 복수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제법 많은 일본 언론이 고우석을 기사로 다룰 때마다 그를 ‘오타니 사구 맞힌다는 논란의 투수’라고 지칭하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였다. 미네소타 시절 징계를 받았을 때도 복수 매체가 징계와는 관련 없는 오타니 사구 발언을 언급하며 선수를 깎아내렸다. 더그아웃의 출입의 경우 고우석이 규정을 지키지 않은 건 맞지만, 지속적으로 타국 선수를 비난하는 건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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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