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대결 벌인 라이스 "내 마음속 발롱도르는 이미 해리 케인! 동료일 때도 대단한데 적으로 뛰면 너무 힘들어"

멋진 대결 벌인 라이스 "내 마음속 발롱도르는 이미 해리 케인! 동료일 때도 대단한데 적으로 뛰면 너무 힘들어"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오랜만에 적으로 만난 해리 케인에 대해 데클란 라이스가 '발롱도르를 받아 마땅한 선수'라고 이야기했다.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6-202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가진 바이에른뮌헨이 아스널(잉글랜드)과 2-2로 비겼다....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랜만에 적으로 만난 해리 케인에 대해 데클란 라이스가 '발롱도르를 받아 마땅한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6-202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가진 바이에른뮌헨이 아스널(잉글랜드)과 2-2로 비겼다. 아스널은 2승 1무로 7위에 올랐다. 바이에른은 1승 2무로 14위가 됐다.

두 팀의 잉글랜드 선수들이 경기 주인공이었다. 홈팀 바이에른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수많은 결정적 패스를 보여준 케인이 단연 돋보였다. 바이에른이 한 골 차로 승리할 수 있을 듯 보이던 후반전 막판 라이스가 특유의 영웅 본능을 발휘하면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라이스는 "내게는 해리가 분명한 발롱도르감이다. 그의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다. 해리가 보낸 1년은 놀라웠다"라며 발롱도르를 놓고 경쟁 중인 케인을 지지했다. 이미 투표가 끝나고 다음주 발표만 남긴 시점이라, 선수들은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는 중이다. 세계 최고 권위 축구 시상식인 발롱도르는 올해 수상자를 유독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의 라민 야말, 프로와 국가대표를 통틀어 볼 때 가장 활약이 좋았던 케인 두 명이 주요 후보로 거론된다.

라이스는 "다른 세게적인 선수들도 있지만 케인과 함께 뛰어보면 그의 실력을 깨닫게 되고, 케인과 상대팀으로 뛰어 보면 얼마나 까다로운 선수인지 알게 된다. 오늘 바이에른의 첫 골 상황에서 스트라이커가 그런 패스를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페널티킥을 처리한 모습을 보면 그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해리 케인(잉글랜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잉글랜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바이에른은 주전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 핵심 공격자원 마이클 올리세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윙어 루이스 디아스는 교체 투입됐다가 다시 빠져야 했을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빴다. 그런 가운데 케인은 수많은 전진패스를 뿌리면서 공격 전개를 사실상 도맡았다.

아울러 페널티킥을 차 넣은 케인은 UCL 연속골 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이 부문 역대 1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1경기에 바짝 따라붙었다. 뤼트 판니스텔로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9경기 기록을 넘어섰다.

출처: 풋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