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엠티하드!" 맨시티 홈 경기 관중 수 '뚝'…축구 팬들은 "이게 챔피언스리그 경기다" 반응

"여기는 엠티하드!" 맨시티 홈 경기 관중 수 '뚝'…축구 팬들은 "이게 챔피언스리그 경기다" 반응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홈 경기장 관중 수가 줄었다. 일부 축구 팬들은 재정 규정 위반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영국 '더선'은 21(이하 한국시간) "맨시티 경기에서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않아 에티하드 스타디움 2만 석이 텅 비었다. 사람들은 서포터즈가 침몰하는 배를 버리고 있다고 농담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홈 경기장 관중 수가 줄었다. 일부 축구 팬들은 재정 규정 위반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영국 '더선'은 21(이하 한국시간) "맨시티 경기에서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않아 에티하드 스타디움 2만 석이 텅 비었다. 사람들은 서포터즈가 침몰하는 배를 버리고 있다고 농담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이 화제다. 프리미어리그 발표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 사이 115건의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 일각에선 맨시티가 엄청난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더선'에 따르면 맨시티의 직전 경기였던 UEFA 챔피언스리그 AEK 아테네전(5-1 승리)에서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은 관중은 4만 42명이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 수용 인원보다 2만 명 이상 적은 수치였다. 일각에선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으로 인해 관중 수가 줄었다고 보고 있다.

매체는 "경기장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은 빈 좌석이 얼마나 많은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경기장 상층부 대부분은 팀을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한 모습이 아니라 구단의 상징색인 파란색이 드러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하게 말하자면 많은 팬은 중요성이 크지 않은 경기를 위해 비가 내리는 화요일 밤 추위를 무릅쓰고 힘들게 번 돈을 쓰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사진을 본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 맨시티가 관중석을 채우지 못한다는 고정관념을 조롱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더했다.

팬들은 "신사 숙녀 여러분, 이게 챔피언스리그 경기입니다", "이렇게 텅 비어 있다니 미쳤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맨시티가 수익 면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한다고 믿어야 한다", "여기는 엠티하드(Emptyhad)다"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맨시티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경기장에 있었던 팬들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입스위치와의 지난 경기에서는 그들이 최고였다. 다음 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가 있는데 분위기가 좋을 거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