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비니시우스 영입'에 정말 진심이었다 "적극적으로 참여" …결국 레알과 재계약 "선수도 EPL 이적 진지하게 고려"
사진=풋볼인사이더[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 영입에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가 드러났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각)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들은 아스널이 올여름 레알의 슈퍼스타를...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 영입에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가 드러났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각)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들은 아스널이 올여름 레알의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데 얼마나 근접했는지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에이전트는 아스널의 적극적인 구애 작전과 비니시우스가 레알에 남기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진출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팀을 더욱 강화하고, 정상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했다. 이에 공격수 보강이 우선 과제로 지목됐다. 비니시우스는 영입 명단 최상단에 있는 선수였다. 당시 비니시우스와 레알과의 계약은 마지막 해에 접어드는 상황이었다. 막대한 금액을 제시하는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도 영입전에 관심을 보였다. 결국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합의점을 찾았고, 계약을 연장하며 아스널의 영입 희망을 꺾었다.

에이전트 측은 아스널이 비니시우스 영입을 위해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영입에 실패한 뒤에는 관계자들이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에이전트 그랜트 비치는 "다른 기회들도 있었지만, 레알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이미 그곳에서 스타가 됐다는 사실이 그를 잔류하게 했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곳으로 진출할 수도 있었겠지만, 아주 어린 나이부터 그곳에서 지내며 느낀 익숙함이 중요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마이클 요맥은 아스널이 비니시우스를 데려오기 위해 극진한 대우를 약속했다고 인정했다.
요맥은 "아스널은 영입전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비니시우스도 아스널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했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재계약했고, 31세까지 구단에 머물게 된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앞서 조세 무리뉴 레알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잔류와 팀에 대한 충성심을 칭찬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내가 비니시우스였다면, 이곳에 남지 않았다"며 "지난여름에 존중받을 수 있는 리그와 국가, 구단, 경기장으로 떠나기 위해 이적을 강행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레알의 팬이고, 구단과 도시를 사랑한다"며 "상황이 언제든 나아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재계약했고, 앞으로도 계속 미소를 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