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이마에 문신 새길 뻔" LPGA '테토녀' 찰리 헐 황당 고백, 사연은
AF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테토녀' 찰리 헐(잉글랜드)이 자신의 문신과 관련된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헐은 최근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이비자에서 술에 취해 깨어났을 때 내 첫 번째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며 "사실 그 문신은 하마터면 이마에 새겨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헐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테토녀' 찰리 헐(잉글랜드)이 자신의 문신과 관련된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헐은 최근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이비자에서 술에 취해 깨어났을 때 내 첫 번째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며 "사실 그 문신은 하마터면 이마에 새겨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헐이 공개한 사연은 이렇다. 17세 시절 친구와 놀러 간 이비자에서 술에 취해 밤새 파티을 즐긴 헐은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이마에 첫 문신을 새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그는 "파티를 마치고 친구와 돌아오는 길에 머리에 문신을 새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면 가장 친한 친구와 서로 항상 하는 말이 '꽉 잡아(Hold tight)'였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친구는 내가 이마에 문신을 새기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 대신 발에 '꽉 잡아'라는 문구의 문신을 새겼다. 그 친구는 팔에도 똑같은 문신을 새겼더라"고 밝혔다.

문제는 자신이 문신을 새겼는지도 몰랐다는 것. 헐은 "호텔로 돌아와 아침에 깨어 숙취에 시달리다가 친구에게 '맙소가, 내가 어제 그렇게 취했었나? (문신을 새긴) 발에 비닐을 씌운 채 걸어왔잖아'라고 말했더니, 그 친구는 '그건 문신하고 나서 감싸는 붕대'라고 설명해줬다"며 "친구에게 내가 문신을 했느냐고 되물었더니, '이마에 하려던 걸 우리가 말렸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헐은 이밖에도 전 남편의 이름이 새겨진 두 번째 문신을 여러 번 지우려 했다가 실패한 이야기, 조지아 홀과 같은 번개 문양으로 새긴 세 번째 문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헐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투어 정상급 골퍼다. 중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코스에서 쓰러지거나 잦은 부상을 했음에도 이를 극복하며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한때 코스 내 흡연을 위해 갤러리에게 라이터를 빌리는 모습이 생중계에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헐은 니코틴 파우치를 사용하는 변화를 택하면서도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