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발롱도르 받은 남자야!' 호날두, "처벌 감경돼선 안 돼" 말해놓고…"징계 줄이는 데 성공했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징계를 줄이기 위해 업적을 내세웠다는 소식이 나왔다.영국 '가디언'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 캠프를 무단으로 떠난 것에 대한 징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라고 보도했다.최근 호날두와 호르헤 헤수스 감독의 갈등이 화제였다. 포르투갈은 지난달 28일...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징계를 줄이기 위해 업적을 내세웠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가디언'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 캠프를 무단으로 떠난 것에 대한 징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와 호르헤 헤수스 감독의 갈등이 화제였다. 포르투갈은 지난달 28일 노르웨이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A 4조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이 무산됐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후 곧장 라커룸으로 향했다. 현지에선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바라봤다. 심지어 호날두는 A매치 기간 도중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이후 호날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헤수스 감독이 자신과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오히려 나를 공격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탈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며 "처벌이 감경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에게 30일 출전 정지와 255유로(약 38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다만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영국 'BBC'는 "호날두는 10월 9일부로 잠정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만약 출전 정지 처분이 해당 날짜로 소급 적용된다면, 그는11월 14일 덴마크와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호날두에게 이 벌금은 알 나스르에서 받는 연봉의 극히 일부"라며 "255유로는 호날두 연봉의0.00012%에 불과하다"라고 더했다.
그런데 새로운 소식이 등장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호날두가 징계 감경을 위해 세 가지 주장을 내세웠다. 매체는 "이번 시즌과 이전 세 시즌 동안의 징계 기록, 스포츠 공로에 대한 인정을 포함한 축구에 대한 공헌, 그리고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한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호날두는 자신이 획득한 클럽 대회 우승 타이틀과 유로 2016 우승, 두 차례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대표팀에서의 업적을 나열했다. 그가 발롱도르를 다섯 차례 수상했다는 사실을 포함해 개인 수상 경력도 강조됐다. 경기장에서의 업적 외에도 그는 국가 고위 관계자들로부터 받은 훈장과 영예도 언급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결정권자들은 호날두의 업적과 국가에 대한 공헌에 관한 주장을 받아들여 그의 출전 정지 기간과 벌금을 절반으로 줄이는 데 이를 활용했다. 이후 호날두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기 때문에 징계는 다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