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초대박!…FIFA 주관대회 우승 보인다→인판티노 30억 '거대 시장' 정조준 "히말라야컵 공식 논의"

중국 축구 초대박!…FIFA 주관대회 우승 보인다→인판티노 30억 '거대 시장' 정조준 "히말라야컵 공식 논의"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중국 남자 성인축구대표팀이 다시 국제축구연맹(FIFA)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장이 열릴까.중국이 우승도 가능한 대회가 열릴 조짐이다.부탄 매체 '데일리 부탄'은 20일(한국시간) FIFA 수뇌부가 부탄을 찾은 가운데 히말라야 지역에 맞닿아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F...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중국 남자 성인축구대표팀이 다시 국제축구연맹(FIFA)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장이 열릴까.

중국이 우승도 가능한 대회가 열릴 조짐이다.

부탄 매체 '데일리 부탄'은 20일(한국시간) FIFA 수뇌부가 부탄을 찾은 가운데 히말라야 지역에 맞닿아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FIFA 히말라야 컵' 창설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새로운 축구 시설과 유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가능성을 여는 최대 2500만 달러(약 331억원) 자금 지원을 제안하기 위해 부탄을 찾았다. 그는 지난 19일과 20일 부탄을 방문했고 우겐 체춥 부탄축구협회장을 만나 유소년 발전과 여자축구 축구 인프라 투자를 상당히 늘리는 계획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부탄 왕실과도 만난 인판티노는 이 자리에서 '히말라야컵'을 꺼내들었다.

매체는 "FIFA가 'FIFA 히말라야컵'으로 불리는 지역 대회 창설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참가 국가, 경기 형식, 또는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라며 "만약 개최된다면, 이 대회는 부탄과 히말라야 지역의 다른 팀들에게 추가적인 경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히말라야 산맥을 중심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과 인도, 부탄, 네팔, 그리고 주변 국인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파키스탄 등이 참가국으로 거론되고 있다.

중국은 앞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FIFA가 만든 아세안(ASEAN)컵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아세안컵은 올해 FIFA의 공식 대회로 지정된 뒤 처음 열리는 대회다. 동남아시아 11개국에 더해 중국, 인도, 그리고 홍콩이 참가한다. 홍콩과 인도가 이미 출전을 확인한 가운데 중국도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14개팀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이는 9~10월 A매치 기간에 열렸는데 중국축구협회가 이후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2030 월드컵 예선 준비를 위해 충칭에서 5팀을 초청해 친선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아세안컵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파키스탄이 중국을 대신해 참가했다.

FIFA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14억 인구의 중국을 FIFA에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에 참가국 숫자를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고 아시아 참가국 숫자를 4.5장에서 8장으로 늘려 기회의 폭을 넓혔다.

그러나 중국이 3차 예선에서 충격 탈락하면서 중국은 2002 한일 월드컵 출전 후 24년 간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히말랴야컵은 다시 중국이 FIFA 대회에 참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더욱이 중국과 마찬가지로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가 함께 참여하는 대회가 된다면 대회를 수요하는 인구가 최대 28억, 파키스탄 인구인 2억 6000만명까지 합치면 최대 30억까지 늘어나게 된다.

다만 아직 논의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이 대회가 창설되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FIFA 아세안컵이 속전속결로 개최된 만큼 히말라야컵 창설도 금세 분위기가 무르익을 수 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