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가?"…'아시아의 초미녀' 양승혜 전국체전서도 빛났다→대학생인데, 女 에페 일반부 단체전 銅메달 "혼자선 절대 이룰 수 없었던 결과"

"AI인가?"…'아시아의 초미녀' 양승혜 전국체전서도 빛났다→대학생인데, 女 에페 일반부 단체전 銅메달 "혼자선 절대 이룰 수 없었던 결과"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AI 미녀'로 소개되면서 아시아 전역의 화제를 모은 한국 펜싱 국가대표 양승혜(한국체대)가 성인으로 처음 나선 전국체전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양승혜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펜싱 에페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소감을...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AI 미녀'로 소개되면서 아시아 전역의 화제를 모은 한국 펜싱 국가대표 양승혜(한국체대)가 성인으로 처음 나선 전국체전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양승혜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펜싱 에페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소감을 전했다.

양승혜는 "혼자서는 절대 이룰 수 없었던 결과, 우리 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대표로 나선 한국체대는 18일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과 1회전에서 44-43으로 이겼고 다음 날 전북 호원대와 8강전에서 42-31로 승리했다.

20일 열린 준결승에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최인정 등이 소속된 강원특별자치도에 36-45로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06년생인 양승혜는 충북체고 시절 참가한 제104회, 제105회 전국체전 여자18세이하부 에페 개인전 21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에는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에페 개인 2위에 오르며 국가대표가 됐다.

지난 5월 프랑스 생모르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정상에 올랐고, 6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과 함께 중국을 44-43으로 꺾고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월 홍콩 세계선수권에서는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지난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 아시아에서도 실력과 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태국 매체 '타이랏 스포츠'는 양승혜를 소개하면서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것처럼 아름답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선수"라고 조명했다.

매체는 "첫 번째 사진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실제 운동선수인지 AI가 만든 이미지인지 다시 한번 바라볼지도 모른다"라며 "하지만 양승혜는 실제 존재하는 선수이고,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의 일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20세인 양승혜는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라며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실력과 눈에 띄는 외모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언론에서는 '펜싱 아이돌' 중 한 명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매체는 "외모는 AI에서 튀어나온 캐릭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그를 평가하는 것은 검 끝과 스피드, 정확성"이라고 강조했다.

양승혜는 선배들과 함께 지난달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에 있는 아이치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아쉽게 중국에 28-45로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