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동료' 트레솔디 향한 아스널의 구애...브뤼헤 "1월 이적 절대 불가, 역대 최고액 내놔라"

'이한범 동료' 트레솔디 향한 아스널의 구애...브뤼헤 "1월 이적 절대 불가, 역대 최고액 내놔라"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이한범 동료' 공격수 니콜로 트레솔디를 1월에 팔 생각이 없다. 아스널을 비롯한 유럽 빅클럽이 줄줄이 지켜보고 있지만, 이적은 빨라야 올 여름이다.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자체 취재원을 인용해 "브뤼허는 1월 이적시장에서 트레졸디를 내보낼 의사가 전혀 없다"고 단독 보도...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이한범 동료' 공격수 니콜로 트레솔디를 1월에 팔 생각이 없다. 아스널을 비롯한 유럽 빅클럽이 줄줄이 지켜보고 있지만, 이적은 빨라야 올 여름이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자체 취재원을 인용해 "브뤼허는 1월 이적시장에서 트레졸디를 내보낼 의사가 전혀 없다"고 단독 보도했다. 팀토크는 독일 21세 이하(U-21) 대표팀 공격수인 트레졸디를 올 시즌 유럽 거의 모든 빅클럽이 지켜봤다고 전했다.

트레솔디는 하노버에서 브뤼허로 이적한 지난 시즌 주필러 프로리그에서 19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유럽에서 주목하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첫 10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고, 최근 인터 밀란을 꺾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는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최고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빅클럽들이 그에게 눈독을 들였다.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 후보로 올렸고, 첼시,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버턴, 리즈 유나이티드도 최근 활약을 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감시망을 가동 중이다.

이날 오전에는 아스널이 트레졸디를 빅토르 요케레스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요케레스를 낮은 이적료에 내보내 영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브뤼허는 매각 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요구할 계획이다. 현재 벨기에 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은 아스널이 올여름 크리스토스 졸리스를 영입하며 브뤼허에 지급한 4,000만 유로(약 670억 원)다. 팀토크는 트레졸디의 몸값이 이 금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브뤼허의 입장은 단호하다. 구단 관계자는 팀토크에 "1월에 니콜로를 보낼 생각은 없다. 모든 빅클럽이 그를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안다. 이는 앞으로 이적 시장의 기준이 되겠지만, 1월은 아니다. 확실히 붙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번 겨울 영입을 노리던 구단들은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 브뤼허는 시즌 끝까지 트레졸디를 지키겠다는 방침이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