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역대 최다 도움' 노리는 손흥민, "PO 진출? 끝까지 싸울 것이다"

'LAFC 역대 최다 도움' 노리는 손흥민, "PO 진출? 끝까지 싸울 것이다"

[포포투=정지훈]올 시즌 도움왕을 노리는 손흥민이 LAFC 새 역사까지 쓰기 직전이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미국판 '아스'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LAFC의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은 2026년 들어 28경기에서...

[포포투=정지훈]

올 시즌 도움왕을 노리는 손흥민이 LAFC 새 역사까지 쓰기 직전이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미국판 '아스'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LAFC의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은 2026년 들어 28경기에서 7골 15도움을 올리며 다시 한번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해 보였다. 그는 카를로스 벨라가 세운 기록을 넘어설 기회를 잡았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에 입성했다. 특히 드니 부앙가와의 호흡이 돋보이며 '흥부 듀오'라는 별명까지 탄생했다. 두 사람은 손흥민이 합류한 2025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합작 득점 12개를 만들어내며 MLS를 대표하는 공격 조합으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득점뿐 아니라 동료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까지 수행하며 공격의 중심에 섰다.

올 시즌은 해결사보다 조력자로서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손흥민은 2026시즌 MLS 28경기에 출전해 7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면 폭발적이었던 득점력이 어느 정도는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정교한 패스와 기회 창출 능력을 앞세워 동료들의 득점을 이끌고 있다.

이제 구단의 역사적인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손흥민이 기록한 15도움은 LAFC의 단일 시즌 최다 도움 타이기록이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벨라다. 벨라는 2019시즌 MLS에서 무려 34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당시 MLS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했고, LAFC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손흥민은 신기록 달성 기회까지 넘보고 있다. 오는 26일 LA 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 더비에서 도움을 추가할 경우 벨라를 넘어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게 된다. LAFC는 LA 갤럭시전을 치른 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갖고, 시애틀 사운더스 원정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손흥민에게는 남은 세 경기에서 도움 하나만 추가하면 되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도움왕도 노리고 있다. 현재 MLS 1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FC), 크리스티안 에스피뇨사(내슈빌 SC)와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이 미국에서 첫 도움왕을 받을 수 있을지, LAFC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PO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며,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분명 오늘 결과(뉴욕 시티전 1-1 무)는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매 경기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고 새로운 감독님 체제에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아직 정규 시즌 세 경기가 더 남아 있는 만큼, 가능한 한 높은 순위로 올라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