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초비상!' 막강 화력 바르셀로나 잡았지만...핵심 4명 이탈→'흐비차 '시즌 아웃 가능성' UCL 3연패 도전 먹구름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파리생제르맹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바르셀로나전 승리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2일(한국시간) "PSG가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 파열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수술대에 오르는 크바라츠헬리아는 복귀까지...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파리생제르맹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바르셀로나전 승리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2일(한국시간) "PSG가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 파열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수술대에 오르는 크바라츠헬리아는 복귀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시즌 아웃 수순을 밟게 됐다.
PSG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4-2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리그 페이즈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PSG는 전반 38분 데지레 두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던 바르셀로나의 반격도 매서웠다. 후반 10분 사비 에스파르트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PSG가 후반 27분 루카스 에르난데스의 헤더골로 다시 달아나자 후반 34분 '초신성' 라민 야말이 재차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PSG였다. 후반 36분 비티냐가 절묘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망을 세차게 갈랐고, 5분 뒤 파비안 루이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값진 승리였다. 그러나 대가는 컸다. 후반전 사비 에스파르트와 충돌하며 무릎 고통을 호소한 크바라츠헬리아는 자력으로 걸어 나오지 못했고, 정밀 검사 결과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최악의 진단을 받았다. 매체는 "지난 시즌 유럽 정상에 오른 PSG는 내년 봄까지 공격진 구성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됐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체자 영입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악재가 크바라츠헬리아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반 20분 주포 우스만 뎀벨레가 왼쪽 허벅지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고, 구단은 "몇 주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반 14분 교체 아웃된 '캡틴' 마르퀴뇨스 역시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주전 레프트백 누누 멘데스마저 지난 18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당한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올 시즌 UCL 3연패라는 대위업을 노리는 PSG는 공수의 핵심 축인 4명이 한꺼번에 이탈하는 초유의 전력 이탈를 맞닥뜨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