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노력할 것” 손흥민, 위기에도 꺾이지 않는 의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최선을 다할 것”
로스앤젤레스 FC의 손흥민. 게티이미지손흥민. LAFC SNS 캡처[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시즌 막판까지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손흥민이 정규시즌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리그 3...


[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시즌 막판까지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손흥민이 정규시즌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리그 30라운드 이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뛰는 LAFC는 13위에 자리했다. 시즌 초반 서부 콘퍼런스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평가다.
MLS 사무국은 “LAFC는 지난주 승점 4점을 확보했다. 오스틴 FC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지만, 이는 최근 13경기에서 거둔 두 번째 승리였다”며 “LAFC는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상위 4위 안으로 올라갈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LAFC는 최근 13경기에서 2승 7무 4패에 그쳤다. 21일 기준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31경기 12승 10무 9패, 승점 46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세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MLS는 정규시즌 이후 MLS컵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정규시즌 최고 성적을 거둔 팀에는 서포터스 실드가 주어지며, 별도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MLS컵 우승팀을 가린다. 정규시즌 순위는 플레이오프 대진과 홈 경기 개최권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재 6위인 LAFC가 정규시즌을 같은 순위로 마칠 경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서부 콘퍼런스 3위 팀과 맞붙게 된다. 4위 이내에 들면 1라운드에서 홈 경기 개최권을 확보할 수 있어, 남은 세 경기의 결과가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은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파비안 랑켈 기자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뉴욕 시티 FC전 1-1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팀의 발전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뉴욕 시티전 무승부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매 경기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 새로운 감독님 체제에서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아직 정규시즌이 세 경기 남아 있다. 가능한 한 높은 순위로 올라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AFC는 최근 세 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무승 행진을 끊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다. 손흥민 역시 남은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만큼, LAFC가 정규시즌 마지막 세 경기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