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쓰 어드바이저에 감독 제안하지 않았다" 롯데, 감독·단장 선임 루머에 선그어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 롯데 김태형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한혁승 기자[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아직 결정된 일이나 내용은 없다.'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지만 롯데 자이언츠 구단 안팎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는 계약...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아직 결정된 일이나 내용은 없다.'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지만 롯데 자이언츠 구단 안팎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는 계약 기간이 끝난 김태형 감독과 연장 계약 또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여기에 박준혁 현 단장과 계약 기간도 곧 만료된다.
롯데는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 정규 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최종 성적은 7위로 마쳤디. 김 감독 부임 후 3시즌 연속 7위에 자리했다.
이렇다보니 김 감독과 재계약을 포함한 계약 연장보다는 새로운 인물이나 구단 내부 승격에 좀 더 시선이 가고 있다. 김용희 퓨처스(2군)팀 감독과 조원우 전 수석코치의 경우 현재 구단 코칭스태프에 속해 있고 1군에서 감독 경험도 있다.
다카쓰 신고 스페셜 어드바이저도 신임 감독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카쓰 어드바이저는 선수 시절 일본프로야구를 비롯해 메이저리그(MLB), 대만프로야구 그리고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도 경험했다. 여기에 야쿠르트 스왈로스 감독 시절이던 2021년 일본시리즈 우승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선수 시절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이었고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와 감독대행을 맡은 경력이 있는 조성환 현 KBS N스포츠 야구해설위원, 선수 시절을 롯데에서 보냈고 코치 경력이 있는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 등도 롯데 차기 사령탑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21일 '다카쓰 어드바이저가 롯데 감독직을 고사했고 이택근(전 키움 히어로즈, 현 TVING 야구 해설위원)을 차기 단장으로 추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카쓰 어드바이저가 히어로즈에서 선수로 뛸 당시 이택근과도 팀 동료였던 인연도 있다. 롯데 구단은 이에 대해 공식 적으로 부인했다.
구단은 "다카쓰 어드바이저에 감독직을 제안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다카쓰 어드바이저가 추가로 단장을 추천했다는 내용 또한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감독 선임 절차는 진행 중"이라고 일축했다.
구단 관계자는 "감독 인선 등과 관련해 아직 내부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며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본다. 감독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