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사령탑 지낸 라미레스 감독 부임했지만 아직은…KB손해보험, 2패로 컵대회 ‘마무리’

대표팀 사령탑 지낸 라미레스 감독 부임했지만 아직은…KB손해보험, 2패로 컵대회 ‘마무리’

사진 | 한국배구연맹[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KB손해보험이 2패로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를 마무리했다.KB손해보험은 여수에서 진행 중인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2패를 기록했다. B조 첫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한 KB손해보험은...

사진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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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KB손해보험이 2패로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를 마무리했다.

KB손해보험은 여수에서 진행 중인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2패를 기록했다. B조 첫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한 KB손해보험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우리카드에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지난시즌 정규리그 3위에 올랐으나 플레이오프(PO)에서 우리카드에 덜미를 잡힌 KB손해보험은 라미레스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지난시즌까지 공격을 책임진 외국인 선수 비예나와 재계약하지 않았고 독일 국적의 새 얼굴 리누스 베버를 택했다. 또 아시아 쿼터도 스리랑카 국적의 아웃사이드 히터 타루샤를 데려왔다. V리그 최초 스리랑카 국적 선수다.

라미레스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에 나경복 대신 홍상혁의 출전 시간을 늘렸다. 공격에서는 괜찮았다. 한국전력전에서는 19득점에 공격 성공률 52.94%를, 우리카드전에서는 8득점에 공격 성공률 53.33%였다. 임성진이 입대한 만큼 홍상혁이 나경복과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진에서 힘을 내준다면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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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리누스와 타루샤도 만족할 만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리누스는 첫 경기에서 22점을 올렸으나 범실도 11개로 많았다. 강점으로 꼽힌 서브도 전혀 발휘되지 못했다. 다만 리누스는 비시즌 부상이 있어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았다. 타루샤는 공격과 수비 모두 강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물론 라미레스 감독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KB손해보험에 뒤늦게 합류했다. 카카로토 전술코치가 있으나 라미레스 감독이 직접 지도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개막까지 2주간의 시간을 남겨둔 가운데 라미레스 감독과 KB손해보험이 달라져 돌아올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임시 ‘연고지’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새 시즌을 치른다. 내달 1일 삼성화재와 홈 개막전을 소화한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