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시즌 10골+MVP 만들어준 이승우의 환상적인 노룩패스…“거기 있을 줄 알았어” '환상적인 케미 대폭발 [오!쎈 전주]
[사진] 티아고[OSEN=전주, 서정환 기자] 척하면 척이다. 이승우의 감각적인 발리패스가 티아고의 시즌 10호골로 연결됐다. 전북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지난 9월 5일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전북은 리그...
![[사진] 티아고](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21/0005626799_001_20261021160712120.jpeg?type=w647)
[OSEN=전주, 서정환 기자] 척하면 척이다. 이승우의 감각적인 발리패스가 티아고의 시즌 10호골로 연결됐다.
전북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지난 9월 5일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전북은 리그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멀티골을 기록한 티아고가 있었다. 티아고는 제주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K리그1 10골 고지를 밟았다. 전북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

특히 이승우와의 호흡이 돋보였다. 후반 15분 이승우가 감각적인 발리패스를 올렸다. 티아고가 오른발로 해결하면서 멀티골을 뽑았다. 전북이 3-1로 달아난 결정적 득점이었다.
경기 후 티아고는 “경기 내용도 만족스럽다.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뛰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 10호 골에 대해서는 “기록은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경기 후 10골에 도달했다는 걸 알았다. 동료들이 옆에서 잘 도와줬기에 득점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이승우의 패스에 얽힌 뒷이야기도 전했다. 티아고는 “경기 후 골을 도와준 이승우와 이야기를 나눴다. ‘나를 보고 크로스를 준 거냐’고 물어봤더니 솔직하게 ‘그냥 찼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승우 역시 "솔직히 (티아고를) 보지 않고 찼다. 거기 있을 줄 알았다"면서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전북의 쐐기골 장면은 이승우의 센스와 티아고의 움직임이 맞아떨어졌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두 선수의 케미였다.
시즌 초반 부진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티아고의 두 자릿수 득점은 의미가 크다. 꾸준히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그는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티아고는 K리그1 32라운드 MVP에 선정되며 기쁨이 두 배였다. /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