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뇌부 작심 저격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선 긋기!…텐 하흐 폭탄 발언에 캐릭이 반응 "그건 에릭의 의견일 뿐"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이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의 구단 수뇌부 비판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최근 맨유는 경기장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좀처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18일 리즈...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이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의 구단 수뇌부 비판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최근 맨유는 경기장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좀처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1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도 1-1 무승부에 그치며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 전 감독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맨유 수뇌부의 운영 방식과 구단 내부 구조를 지적하며 감독 교체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캐릭 감독은 전임 감독의 주장에 직접적으로 동조하지 않았다. 영국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텐 하흐 전 감독의 비판에 대해 "나에게는 위험 신호가 아니다. 그것은 에릭의 의견이고, 나는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 따라서 내가 이에 대해 언급하거나 관여하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 차원에서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말하자면, 결과가 분위기와 에너지를 좌우한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팀 내부에서는 침착함을 유지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캐릭은 "우리는 침착하게 생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분명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캐릭은 구단 수뇌부를 둘러싼 논란에 직접 개입하기보다는 선수단의 분위기를 다잡고 경기력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