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투에도 답 안 보여...LAFC, MLS 파워랭킹 13위→"컨퍼런스 4위 이상 올라갈 확률 희박" 비판

손흥민 분투에도 답 안 보여...LAFC, MLS 파워랭킹 13위→"컨퍼런스 4위 이상 올라갈 확률 희박" 비판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LAFC를 향한 기대감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파워랭킹을 내놓았다. LAFC는 13위에 올랐다. 전 순위인 14위에서 한 단계 올랐다. LAFC는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하고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을 선임한 뒤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LAFC를 향한 기대감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파워랭킹을 내놓았다. LAFC는 13위에 올랐다. 전 순위인 14위에서 한 단계 올랐다. LAFC는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하고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을 선임한 뒤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비겼는데 오스틴FC를 3-1로 격파하면서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뉴욕 시티전에선 1-1로 비기며 연승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오스틴전 1골 2도움을 올려 MLS 이주의 팀에도 올랐고 MLS 도움 단독 선두에도 올라있다. 뉴욕전에선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불운 속에서도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손흥민의 분투에도 LAFC는 좀처럼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타마리트 감독은 뉴욕전 이후 "원정 이동에 더해 일주일 동안 세 경기를 치르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는 전술적인 개념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래도 세 경기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는 여러 장면을 확인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물론 선수들이 지치기 시작하면 기존에 익숙했던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럽다. 경기력이 좋지 않은 순간에도 팀의 조직력을 유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일부 장면은 조금 아쉬웠다. 우리는 더 좋은 모습을 원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일주일 동안 세 경기를 치렀고, 장거리 원정을 다녀왔으며,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경기했다는 점도 이해하고 있다. 무승부도 양 팀에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6위에 위치했다. MLS는 각 컨퍼런스에서 정규 라운드 7위 내 팀만 플레이오프 자동 진출 티켓이 주어지고 8, 9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 한 팀만 올라간다. LAFC는 부진 속에서도 7위 밖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는데 위로는 올라갈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MLS 사무국은 "LAFC는 지난주 승점 4를 획득했다. 오스틴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으며, 이는 최근 13경기에서 거둔 두 번째 승리였다. 이번 결과로 LAFC는 4위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LAFC는 순위 경쟁을 벌이는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다. 뉴욕전과 1-1로 비겼다. 정규시즌 4위 이내 진입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하다"라고 지적했다.

LAFC는 LA 갤럭시와 LA 더비, '엘 트라피코'를 치른다. LA 갤럭시전에선 승리를 거둬야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분위기를 확실히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