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대표' 황인범...대반전 이뤄낼까 챔스 3연패·승점 0점 '굴욕'→33위 추락에도 "아직 5경기 남았다, 특별한 일 해낼 것"

'韓 국가대표' 황인범...대반전 이뤄낼까 챔스 3연패·승점 0점 '굴욕'→33위 추락에도 "아직 5경기 남았다, 특별한 일 해낼 것"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황인범(FC 포르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포르투갈 매체 '디아 드 조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황인범이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 후 아직 승점 15점이 남아 있다며 팀이 단결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황인범(FC 포르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포르투갈 매체 '디아 드 조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황인범이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 후 아직 승점 15점이 남아 있다며 팀이 단결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는 21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포르투는 후반 12분 거스 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실점 직후 PSV를 여러차례 상대해본 황인범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려봤지만 결국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패배하고 말았다.

이번 패배로 포르투는 챔피언스리그 개막 이후 3연패라는 최악의 출발을 하게 됐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1차전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레알 베티스와의 2차전에서도 2-3으로 무너졌고, PSV를 상대로도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리그에서 개막 8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승점 0점으로 36개 팀 가운데 33위까지 떨어지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경기 후 황인범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는 원래 이런 무대다. 기회가 왔을 때 골을 넣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은 우리에게 공간을 만들어내라고 주문했다. 상대는 높은 위치에서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팀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였다. 하프타임에 몇 가지 부분을 수정했고 후반전에는 더 나은 출발을 보였지만 결국 득점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지난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면서 승점 8~9점이면 16강에 진출하거나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승점 15점이 걸려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하나로 뭉쳐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매 경기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아직 5경기가 남아 있다. 우리가 특별한 일을 해내고 지금의 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물론 남은 일정도 만만치 않다. 포르투는 리그 페이즈에서 나폴리, 페예노르트, 리버풀, 슬라비아 프라하, LASK를 차례로 상대해야 한다. 특히 리버풀전은 원정이다.

최소한 녹아웃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2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지난 시즌 24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벤피카가 승점 9점을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포르투 역시 남은 5경기에서 적어도 3승을 거둬야 24위권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과연 포르투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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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