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야말의 상상하기 힘든 골…팀은 파리 생제르맹에 시즌 첫 패배
FC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21일(한국시각)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 사이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라민 야말의 천재적인 골이 터졌지만, 2분도 안 돼 비티냐의 결승골이 나왔다.” 영국의 비비시(BBC)는 21일(한국시각)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라민 야말의 천재적인 골이 터졌지만, 2분도 안 돼 비티냐의 결승골이 나왔다.”
영국의 비비시(BBC)는 21일(한국시각)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파리 생제르맹의 4-2 승)의 핵심 장면인 후반 34~36분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야말(19)이 빠르고 예리한 드리블 돌파로 골 지역 오른쪽까지 파고든 뒤 쏜 공은 사포노프 골키퍼가 예측하기 힘든 순간에 나왔고, 공의 궤적도 손을 쓰기 어렵게 사포노프 어깨 옆으로 올라갔다.
워낙 좁은 공간에서 기습 슛을 시도하는 것도 놀라웠지만, 각도를 좁히고 나온 골프퍼의 예측을 벗어난 슛이었다.

하지만 동점골(2-2)로 기세를 올린 바르셀로나의 기쁨은 2분을 지속하지 못했다. 후반 36분 파리 생제르맹의 비티냐가 페널티 아크에서 통렬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고, 파비안 루이스의 막판 추가골로 명승부는 파리 생제르맹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이다.
이날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은 21살 데지레 두웨의 선제골과 뤼카 에르난데스의 득점포를 합쳐 올 시즌 스페인 라 리가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던 바르셀로나에 첫 패배를 안겼다.
파리 생제르맹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연승 행진을 펼쳤고, 19살 차비 에스파르트와 야말의 골로 맹추격을 펼쳤던 바르셀로나는 2승1패가 됐다.

비비시는 “(파리 생제르맹의) 데지레 두에와 비티냐,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멋진 개인기를 선보였다. 숨 막히는 경기 끝에 파리 생제르맹이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슈투트가르트와 벌인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1-1로 비겼다. 아틀레티코는 1승1무1패, 슈투트가르트는 2승1무를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했고,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출처: 한겨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