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 아틀레티코 UCL 무승부… 바르셀로나는 시즌 첫 패
3줄 요약 ㆍ히울만 퇴장 속 알바레스 마수걸이 득점 ㆍPSG에 2대4 패한 바르셀로나 연승 제동 ㆍ황인범 교체 출전 포르투 UCL 3연패 AT 마드리드의 모르텐 히울만(오른쪽)이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는 모습. /AP 연합뉴스 퇴장 악재를 떠안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슈투트가르트(독일) 원정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챙겼...
3줄 요약
ㆍ히울만 퇴장 속 알바레스 마수걸이 득점
ㆍPSG에 2대4 패한 바르셀로나 연승 제동
ㆍ황인범 교체 출전 포르투 UCL 3연패

퇴장 악재를 떠안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슈투트가르트(독일) 원정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챙겼다. 이강인(25)은 이적 후 12경기 만에 처음 결장하며 팀의 무승부를 지켜봤다.
AT 마드리드는 21일(한국 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AT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UCL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36팀 중 15위에 자리했다. 공식전 연승 행진은 6연승에서 마감했다. 슈투트가르트는 UCL 2승 1무로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이강인은 UCL 1·2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이날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제이미 레벨링의 선제골로 0-1 리드를 내준 채 전반전을 마친 AT 마드리드는 아데몰라 루크먼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왼발 슈팅 득점으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행을 추진하다 뭇매를 맞은 알바레스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이었다.
AT 마드리드가 분위기를 가져온 듯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9분 미드필더 모르텐 히울만이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빠지면서 경기도 수비적으로 전환했다. 이 때문에 공격수인 이강인 투입도 어렵게 됐다. 결국 AT 마드리드는 슈투트가르트의 막판 공세를 막는 데 급급해 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카데나 세르’ 등 현지 언론은 이강인이 허벅지에 경미한 부상이 있어 결장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9경기, UCL 2경기 등 AT 마드리드가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했지만, 12경기 만에 처음 필드를 밟지 못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 발목을 잡히며 시즌 개막 후 전승 가도에 제동이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PSG 원정길에 오른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2대4로 패했다. 이 경기 전까지 리그 9연승, UCL 2연승 등 공식전 11경기에서 패배가 없었는데 UCL ‘디펜딩 챔피언’ PSG에 쓴맛을 봤다. PSG는 리그 페이즈 3연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PSG는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양 팀이 엎치락뒤치락하며 2-2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후반 36분 PSG가 비티냐의 중거리포, 파비앙 루이스의 쐐기골을 더해 2골 차 승리를 가져갔다.

황인범이 교체로 출전한 FC포르투(포르투갈)는 홈에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 0대1로 무릎 꿇었다. 포르투는 UCL 리그 페이즈 3연패 부진에 빠졌다.
황인범은 후반 12분 팀의 실점 직후 곧바로 투입돼 슈팅 1회,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출처: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