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힘들다"...'대표팀 은퇴 소동' 황인범 32분 교체 출전, 포르투 에인트호번에 0-1 석패! UCL 3연패 수렁

"몸도 마음도 힘들다"...'대표팀 은퇴 소동' 황인범 32분 교체 출전, 포르투 에인트호번에 0-1 석패! UCL 3연패 수렁

21일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황인범(왼쪽)./포르투 제공[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황인범이 후반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소속팀 포르투는 대회 3연패 늪에 빠졌다. 포르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

21일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황인범(왼쪽)./포르투 제공
21일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황인범(왼쪽)./포르투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황인범이 후반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소속팀 포르투는 대회 3연패 늪에 빠졌다.

포르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3차전 에인트호번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포르투는 후반 12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오른쪽 측면을 허문 에스미르 바즈락타레비치의 땅볼 크로스 이후 스벤 미난스의 슈팅이 흐르자, 휘스 틸이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1분 뒤 포르투는 안드레 실바, 보르하, 황인범을 한꺼번에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틸의 선제 득점이 결승골로 연결되면서 0-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포르투 선수들이 21일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포르투 제공
포르투 선수들이 21일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포르투 제공

이번 패배로 포르투는 UCL 리그페이즈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포르투는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한 데 이어 레알 베티스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고, 에인트호번전마저 내주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황인범은 교체로 들어가 32분 동안 활약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황인범에게 평점 6.3점을 매겼다. 황인범은 볼 터치 27회, 패스 성공률 71%,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5회를 기록했다.

포르투 이적 후 첫 홈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황인범./황인범 SNS 제공
포르투 이적 후 첫 홈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황인범./황인범 SNS 제공

지난 시즌까지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 포르투로 이적한 황인범은 11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인범은 A매치 일정을 마친 뒤 3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다.

한편, 황인범은 최근 A매치 기간 대표팀 은퇴 논란에 휩싸였다. '96라인'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은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뒤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즈베키스탄전 후 눈물을 보인 황인범은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