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3경기 연속 교체 출전’ 황인범, 32분 소화…포르투는 PSV에 홈에서 패하며 3연패

‘챔스 3경기 연속 교체 출전’ 황인범, 32분 소화…포르투는 PSV에 홈에서 패하며 3연패

FC포르투 황인범(왼쪽)이 21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와 볼 경합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황인범(30)이 교체 출전해 32분가량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FC포르투(포르투갈)는 유럽축구연맹(UEFA)...

FC포르투 황인범(왼쪽)이 21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와 볼 경합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FC포르투 황인범(왼쪽)이 21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와 볼 경합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황인범(30)이 교체 출전해 32분가량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FC포르투(포르투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빠졌다.

포르투는 21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레알 베티스(스페인)에 연달아 패했던 포르투는 이날도 승점을 얻지 못했다. 3연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인범은 후반 13분 가브리 베이가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포르투 감독은 선제골을 허용하자 황인범을 비롯해 안드레 실바와 보르하 사인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힘을 보탰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슈팅 1회, 기회 창출 1회, 터치 27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6.3점을 받았다.

FC포르투 황인범이 15일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패한 뒤 무릎을 짚고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FC포르투 황인범이 15일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패한 뒤 무릎을 짚고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황인범은 맨시티전에서 23분, 베티스전에서 20분을 뛰었다. 이날도 후반에 투입되며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챔피언스리그 세 경기 연속 교체 출전으로 아직 주전 경쟁에서는 밀려나 있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쪽은 PSV였다. PSV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포르투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42분에는 필리프 코스티치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선제 득점 기회가 무산되기도 했다.

전반을 실점 없이 마친 포르투는 후반 12분 결승골을 내줬다. PSV 에스미르 바이락타레비치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뒤 이어진 공격에서 스벤 메이난스가 연결한 패스를 거스 틸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르투는 실점 직후 황인범 등 교체 선수들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7분에는 안드레 실바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어진 빅토르 프로홀트의 슈팅마저 상대 수비에 저지당했다. 후반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갔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홈에서 패했다.

박찬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