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오늘 국감…감독 선임·병역 혜택 등 축구계 현안 질의

한국 축구, 오늘 국감…감독 선임·병역 혜택 등 축구계 현안 질의

[천안=뉴시스] 배훈식 기자 = 경찰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한 22일 오후 축구협회가 위치한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 모습. 경찰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이날 정 전 회장을 비롯해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김정배 전 상근 부회장을...

[천안=뉴시스] 배훈식 기자 = 경찰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한 22일 오후 축구협회가 위치한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 모습. 경찰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이날 정 전 회장을 비롯해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김정배 전 상근 부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2026.09.22. dahora83@newsis.com
[천안=뉴시스] 배훈식 기자 = 경찰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한 22일 오후 축구협회가 위치한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 모습. 경찰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이날 정 전 회장을 비롯해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김정배 전 상근 부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가 오늘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 감사를 받는다.

문체위는 21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체육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축구계에서는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회장 직무대행, 김정배 전 상근부회장, 문진희 전 심판위원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2 용인FC 관계자들도 출석 대상에 포함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의 선임 절차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에도 다뤄진다.

2024년 7월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았다.

다만 선임 작업을 주도한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이번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청문회에 이어 이번 국정감사도 불참한다.

현재 캄보디아 프로축구 나가월드FC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고 있는 그는 구단 훈련과 항공편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축구협회 운영과 심판 행정도 도마 위에 오른다.

이용수 회장 직무대행과 김정배 전 상근부회장을 대상으로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걸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홍명보(가운데) 국가대표팀 감독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은 정해성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오른쪽은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2024.09.2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홍명보(가운데) 국가대표팀 감독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은 정해성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오른쪽은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2024.09.24. [email protected]

또 문진희 전 심판위원장에는 심판 배정과 평가, 교육 등 관리 체계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아울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논란이 된 병역 혜택 제도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진다.

당시 남자축구 4연패를 이룬 뒤 선수들이 병역 혜택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

이를 계기로 예술·체육요원 제도의 형평성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구단 운영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권오갑 연맹 총재와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가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권 총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이동국 디렉터에는 비상근 직책 운영과 계약 조건의 적정성 등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