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145m 만루 홈런 폭발…'PO 진출' KIA "삼성 나와"
【 앵커멘트 】 KIA가 어제(20일) LG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완승하며 3연승으로 가뿐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번에도 김도영이 결정적인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슈퍼스타' 본색을 뽐냈습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기자 】 1승만 더하면 되는 KIA와 지면 탈락하는 LG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KI...
【 앵커멘트 】 KIA가 어제(20일) LG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완승하며 3연승으로 가뿐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번에도 김도영이 결정적인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슈퍼스타' 본색을 뽐냈습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1승만 더하면 되는 KIA와 지면 탈락하는 LG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KIA의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했습니다.
2회 초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첨을 뽑고, 박정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LG 선발 카라스코를 조기 강판시켰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슈퍼스타' 김도영의 타석.
바뀐 투수 케네디의 몸쪽 직구에 번개같이 방망이가 돌아가더니, 까마득히 날아간 타구는 무려 145m를 날아 좌중간 관중석 가장 높은 곳에 꽂혔습니다.
역대 가을야구 최장 비거리 타이를 기록한 김도영의 포스트시즌 첫 만루 홈런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도영 / KIA 내야수 - "앞에서 타자들이 정말 잘해줬기 때문에 편하게 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서 최고의 손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불붙은 KIA 방망이는 5회 박정우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8회 박민의 2루타까지 매회 득점을 올리며 LG 마운드를 무차별 폭격했습니다.
장단 16안타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와 득점을 올린 KIA는 13대 1로 LG를 꺾고 파죽의 3연승으로 2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탈락한 LG는 정규시즌을 포함해 KIA에 10연패를 당하며 잠실야구장 마지막 경기를 씁쓸하게 끝내야 했습니다.
기세를 올린 KIA는 오는 25일부터 삼성과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벌여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현지호입니다.
#MBN #가을야구 #준플레이오프 #KIA타이거즈 #LG트윈스 #권용범기자
출처: 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