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김민재에게 AC밀란이 제대로 꽂혔다! 1월 영입 낙관론까지 등장…그런데 '연봉 150억'이 걸림돌 "상당한 양보 필요"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가 AC밀란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다만 높은 연봉이 이적의 걸림돌로 떠올랐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밀란은 곤살루 이나시우나 김민재 중 한 명을 1월에 영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적어도 밀란 내부에서는 이러한 낙관...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가 AC밀란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다만 높은 연봉이 이적의 걸림돌로 떠올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밀란은 곤살루 이나시우나 김민재 중 한 명을 1월에 영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적어도 밀란 내부에서는 이러한 낙관론이 감돌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김민재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 입지가 흔들렸고, 경기 도중 실수가 반복되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분위기는 달라졌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철저한 로테이션 운영 속에서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으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수비 실수가 줄어들었고, 경기력도 한층 향상됐다. 자연스럽게 김민재를 바라보는 구단의 시선도 달라졌다.
뮌헨 역시 김민재를 지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이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민재 또한 뮌헨에 남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
현재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를 번갈아 기용하며 수비진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재는 최근 두 경기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지에서는 타를 밀어내고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밀란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민재를 주요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르팅 CP의 이나시우 역시 영입 후보에 포함됐다.
다만 김민재의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다. 롱고 기자는 "김민재는 바이에른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이나시우와 달리 연봉이 훨씬 높다. 시즌당 900만 유로(약 134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받고 있다. 따라서 밀란으로 이적하려면 연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한 양보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밀란의 연봉 상한선이 최대 700만 유로(약 104억 원)인 상황에서 김민재나 이나시우 같은 선수를 설득하는 것은 어렵다. 물론 두 선수 모두 현재보다 적은 연봉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 정도 수준의 선수들에게 700만 유로를 지급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경쟁 구단도 존재한다. 롱고 기자는 "김민재에게는 유벤투스와 아스톤 빌라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밀란뿐 아니라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구단들까지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실제 이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다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구단 역시 그를 핵심 수비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높은 연봉까지 고려하면 밀란이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난관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