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적설' 김민재, 22일 UCL 맞대결서 철벽 수비 보여줄까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오른쪽) ⓒ 신화=뉴스1(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아스널(잉글랜드)을 상대로 '철벽 수비'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스널과 2026-27...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아스널(잉글랜드)을 상대로 '철벽 수비'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스널과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지난 시즌 우승팀이 맞붙는 빅매치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1승 1무(승점 4), 아스널은 2승(승점 6)을 기록 중이다. 두 팀 모두 리그 페이즈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최근 아스널 이적설이 불거진 김민재에게도 관심이 집중되는 무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7일 "아스널이 수비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수비수 피에로 잉카피에가 부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중앙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우승까지 경험한 수비수다. 강한 대인 방어와 빠른 발을 활용한 넓은 수비 범위가 장점으로 꼽힌다.
아스널에는 김민재와 인연이 있는 마우리치오 미켈리 스카우트도 있다.
미켈리는 2022년 김민재가 페네르바흐체(튀르키예)에서 뛰던 당시 그의 기량을 높이 평가해 나폴리(이탈리아) 영입을 추진했던 인물이다. 최근에는 아스널에서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아스널의 김민재 영입설이 나온 직후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김민재로서는 이적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줄 기회다.
특히 아스널의 공격진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다면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다.
반면 큰 경기에서 실수가 나온다면 평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바이에른 뮌헨 담당 기자 율리안 아가르디는 "김민재는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는 게 이상하지 않을 선수"라면서도 "다만 큰 경기에서 간혹 뼈아픈 실수를 저지르는 단점이 있다. 아스널전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이면 이적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김민재는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14일 비킹(노르웨이)과의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 이어 18일 라이프치히(독일)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도 연달아 선발 출전했다.
출처: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