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개막특집] 도전자 아닌 디펜딩 챔피언으로 새 시즌 맞는 GS칼텍스, 관건은 실바의 파괴력…이영택 감독, “타나차-최가은이 조력자 역할 해내길 기대”
GS칼텍스의 목표는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2연패다. 사진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 직후 이영택 감독을 헹가래하는 GS칼텍스 선수들. 사진제공│KOVO [청평=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GS칼텍스는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 여자부서 챔피언 결정전 2연패를 목표로 내걸었다.GS칼텍스는 2025~2...

[청평=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GS칼텍스는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 여자부서 챔피언 결정전 2연패를 목표로 내걸었다.
GS칼텍스는 2025~2026시즌 정규리그 개막 이전에 포스트시즌(PS) 진출이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정규리그 3위에 올랐고, 봄배구서 6전승을 거두고 5시즌 만에 챔피언에 등극했다. 여세를 몰아 18일 여수서 끝난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서도 3년 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GS칼텍스가 V리그서도 정상을 지키려면 실바의 활약이 중요하다. 2023~2024시즌부터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V리그 최초로 3시즌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할 정도로 확고한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49)은 경기도 GS칼텍스 청평체육관서 스포츠동아와 만나 “새 시즌에도 실바의 공격 점유율을 높게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그가 제 컨디션이 아닐 때 동료들이 부담을 덜어줘야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코쿠 레이나 대신 데려온 아시아쿼터 타나차 쑥솟(26·태국), 주전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는 최가은(25)이 실바의 조력자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기대했다.

이 감독은 타나차와 최가은 모두 코트 왼쪽과 중앙서 실바와 공격 점유율을 나눠 가질 만한 기량을 갖췄다고 봤다. 그는 “타나차는 레이나보다 기복이 적고 수비가 좋다. (최)가은이 역시 지난 시즌 봄배구 무대를 기점으로 확실한 주전 미들블로커로 자리매김했다”며 “실바가 있는 코트 오른쪽뿐만 아니라 왼쪽과 중앙서도 다득점이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이 감독은 “GS칼텍스 사령탑에 오른 2024~2025시즌에 14연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PS 진출이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다가올 시즌은 선수들의 기량과 자신감, 팀의 상황 모두 훨씬 나아졌다”며 “V리그 여자부서 챔피언 결정전 2연패를 달성한 사령탑이 없다. 우승 트로피를 지켜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출처: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