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향한 미친 갈망! 섬뜩할 정도로 간절했다→'토트넘 승리 토템' 성공적 복귀 완료… "매일 10시간씩 훈련했다"

축구 향한 미친 갈망! 섬뜩할 정도로 간절했다→'토트넘 승리 토템' 성공적 복귀 완료… "매일 10시간씩 훈련했다"

사진=데얀 클루셉스키 SNS 캡처.[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과거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였던 데얀 클루셉스키가 팀에 복귀하자마자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긴 부상에서 돌아온 클루셉스키가 앞으로 토트넘의...

사진=데얀 클루셉스키 SNS 캡처.
사진=데얀 클루셉스키 SNS 캡처.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과거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였던 데얀 클루셉스키가 팀에 복귀하자마자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긴 부상에서 돌아온 클루셉스키가 앞으로 토트넘의 '승리 토템'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영국 스퍼스웹은 21일(한국시각) '토트넘과 코번트리 시티(20일)의 경기는 클루셉스키가 526일 만에 출전한 경기였다'며 '토트넘은 코번트리 시티를 3-1로 잡아냈다'고 보도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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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셉스키는 지난해 5월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처음에는 가벼운 부상으로 여겨졌지만, 상황은 빠르게 악화됐다. 클루셉스키는 슬개골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당초 복귀까지 약 7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또 한 차례 수술을 받으면서 그는 1년 넘게 결장했다. 완전한 컨디션을 되찾기 위해서 긴 재활 기간을 보냈다. 그러던 그는 코번트리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클루셉스키는 후반 40분 모하메드 쿠두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추가시간 8분 주어지면서 그는 10분 넘게 경기를 소화했고, 여러 차례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클루셉스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몇 달 전에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조차 성공적으로 복귀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해야 했다"며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언제나 잘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계속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물론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곳에서 매일 10시간씩 훈련했고, 여름에도 매일 그랬다"며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였을 때도, 모두가 포기했을 때도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경기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토트넘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하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4.08.03/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경기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토트넘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하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3/

클루셉스키는 이번 부상이 사람으로서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고도 인정했다.

그는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고, 이제 나는 축구를 할 준비가 됐다"며 "지금은 내 자신을 다르게 바라보며, 내가 다른 사람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전히 축구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지만, 조금 더 현명해졌다. 그래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클루셉스키는 자신의 복귀가 확정되자마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마치 좀비를 연상케 하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내일 여러분을 만나겠다. 내가 돌아올 거라고 말했고, 이제 그때가 왔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뛰고 싶은 자신의 간절한 열망을 드러냈던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복귀를 마친 클루셉스키는 이제 토트넘의 에이스 자리를 다시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