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감독 하고 싶나?" 질문받은 파브레가스, "답하지 않겠다" 답변…왜? "캐릭에 대한 존중 없어서"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코모 1907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맨유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코모를 상...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코모 1907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맨유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코모를 상대한다.
이번 시즌 초반 맨유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1승 4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공식전 6경기 연속 승리도 없다. 이로 인해 마이클 캐릭 감독이 경질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코모 파브레가스 감독이 "맨유 감독을 맡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난 그 질문에 답하지 않을 거다. 그다지 좋은 질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캐릭 감독에 대한 존중 때문이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그 질문은 훌륭한 맨유를 이끌고 있는 캐릭 감독과 같은 위대한 축구 선수이자 감독에게 충분한 존중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맨유는 내가 아주 잘 아는 역사적인 구단이다. 우리는 그들이 어떤 구단인지,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매우 큰 존중심을 가지고 있다. 그들에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나는 맨유 스티브 홀랜드 코치를 아주 잘 안다. 첼시에서 수년 동안 그와 함께 일했기 때문이다. 또한 캐릭 감독이 이전 구단들에서도 정말 잘해왔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캐릭 감독은 맨유를 그들이 있어야 할 자리, 즉 UCL로 오랜 세월 만에 복귀시키면서 정말 잘했다. 그러니 모든 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맨유를 홈에서 맞이하게 된 건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