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고별전에서 다쳤던 절친…1년 반 만에 감격의 선발 복귀 "암울한 날들도 있었다"

쏘니 고별전에서 다쳤던 절친…1년 반 만에 감격의 선발 복귀 "암울한 날들도 있었다"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이 2026년 10월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 시티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팀의 첫 번째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이 오랜만에 선발 출...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이 2026년 10월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 시티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팀의 첫 번째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이 2026년 10월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 시티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팀의 첫 번째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코번트리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에 터진 매디슨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후반 4분 잭 루도니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13분 오마르 마르무시의 골로 다시 앞서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6분 벤 데이비스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다. 1승 3무 3패 승점 6으로 16위다.

매디슨은 이날 약 1년 6개월 만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매디슨이 마지막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는 2025년 5월 2일 보되/글림트전이었다. 당시 그는 무릎을 다쳐 시즌 아웃됐다.

매디슨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 복귀에 성공했다.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이 2026년 10월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 시티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팀의 첫 번째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이 2026년 10월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 시티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팀의 첫 번째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그는 5경기에 교체로 출전한 뒤 코번트리를 상대로 선발 복귀전을 펼쳤다.

매디슨은 경기 후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실력을 의심한 적이 없다. 그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을 뿐"이라며 "내가 가장 집중했던 것은 몸 상태를 회복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8개월은 나에게 힘든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선발 출전한 지 거의 18개월이 된 것 같다. 오늘 처음부터 경기장에 나설 수 있었다는 것은 나에게 특별한 느낌이었다. 그동안 암울한 날들도 있었다"며 "오늘은 내 고향 코번트리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이곳에 왔다. 나에게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끝난 뒤 그들을 만나러 관중석의 박스석에 올라가면 나에게 화를 내는 사람이 몇 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