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경사난다' 황금기 이끈 모리야스, 대표팀 떠나 유럽 진출 도전! 에이전트 직접 언급 "클럽팀 지휘 선호, 유럽으로 향할 것"
출처:연합뉴스/로이터(MHN 오관석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유럽 무대에 도전할 전망이다.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지난 19일 "모리야스 감독은 오는 2027년 1월 열릴 예정인 아시안컵을 끝으로 일본 대표팀에서 물러나기로 결정됐다. 향후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MHN 오관석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유럽 무대에 도전할 전망이다.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지난 19일 "모리야스 감독은 오는 2027년 1월 열릴 예정인 아시안컵을 끝으로 일본 대표팀에서 물러나기로 결정됐다. 향후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가 유럽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2018년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두 차례 월드컵을 이끌며 성과를 냈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을 연달아 꺾으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브라질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경쟁력을 보여줬다.
일본 대표팀과의 동행을 마친 뒤에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나가사키 스타디움 시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V-바렌 나가사키 감독 부임 가능성에 대해 "계속 감독을 하고 있다면 선택지로 두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달 열린 기린컵 뉴질랜드전 이후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뒤에도 지도자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차기 행선지를 둘러싼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본 J리그 구단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대표팀을 지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대표팀 부임설까지 제기됐다. 베트남 매체 '티엔퐁'은 "말레이시아축구협회(FAM)가 모리야스 감독 선임을 추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아부 가니 하산 FAM 회장은 모리야스 감독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며 관련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런 가운데 모리야스 감독의 에이전트가 직접 향후 행선지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동남아시아 매체 NST는 모리야스 감독의 에이전트와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
에이전트는 "말레이시아 대표팀으로 갈 수 있다는 소문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가 유럽으로 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 역시 다른 국가대표팀보다 클럽팀을 지휘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과거 유럽 진출 가능성이 거론됐을 당시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이 차기 행선지 후보로 언급된 바 있다.
변수는 아시안컵 일정이다. 당초 대회는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지만 현지 정세 악화로 2028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회 일정에 따라 모리야스 감독의 퇴임 시점도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출처: MHN스포츠



